https://entertain.naver.com/read?oid=433&aid=0000080847
그는 "다시 한 번 제가 찍은 사진 속 여성들에게 사과드린다"며 "이 텀블러 계정으로 인해 불쾌감을 느꼈을 분들에게도 사과드린다"고 재차 덧붙였다.
진하는 지난 2011년 '텀블러' 계정을 통해 한국 할머니들을 몰래 찍은 사진 수십 여장을 올렸다. 대중 교통을 이용하는 할머니들을 도촬한 것.
할머니들은 모두 촬영을 인지하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할머니들의 얼굴과 신체 역시 클로즈업된 채, 모자이크 없이 10여 년 간 방치돼 왔다.
몇 가지 사진에서는 성희롱 지적까지 받았다. 진하가 할머니의 상의 프린트를 주목하며 "그녀의 오른쪽 젖꼭지를 똑바로 볼 변명이 생겼다"고 적었기 때문이다.
진하는 한국계 미국인 연기자다. 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 출연으로 유명세를 탔다. 극중 선자(윤여정 분)의 손자 솔로몬 역으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