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entertain.naver.com/ranking/read?oid=018&aid=0005176494
임영웅의 노래를 듣고 있는 청취자 수도 주목할 만합니다. 멜론의 통계자료인 ‘차트 리포트’에 따르면, 임영웅의 ‘사랑은 늘 도망가’는 오후 3시 기준 2만8237명이 청취했습니다. 임영웅 팬카페 회원수의 1/6에 달하는 수준입니다. 24시간 누적으로는 22만1505명이 들은 것으로 집계됐는데요. 이는 전남 목포시 인구(21만8605명, 통계청 2월 집계)를 웃도는 수치입니다.
임영웅을 다룬 본지 기사의 네이버 댓글 통계를 살펴보면, 여성이 압도적인 것으로 나타납니다. A기사와 B기사 모두 성비는 여성이 95%로 집계됐습니다. 연령대의 경우 50대가 A기사 48%, B기사 53%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요. 이어서 60대, 40대, 30대 순인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장르가 트롯인 만큼 중장년층이 팬덤의 주 구성원이고, 남자 가수인 만큼 여성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파악됩니다. 이러한 맥락으로 보면, 임영웅의 음원을 소비하는 주 연령대와 성별도 중장년층(50~60대)과 여성이라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