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예능 프로 ‘영웅호걸’에서 만나 인연이 된 두 사람은 서로가 서로에게 놀아주고 밥을 사준 좋은 기억이 있었다고.
아이유는 잘 놀아주던 유인나에게 고마움을 느꼈다고 했다. 이에 유인나는 “그때 나는 ‘왜 이렇게 나한테 놀자고 하지?’라고 생각했다. 누구에게도 데이트 신청을 하는 스타일이 아닌데 멜빵바지를 주로 입던 어린아이가 놀자고 해서 코엑스를 갔다”고 떠올렸다.
이어 유인나는 “코엑스 놀러 갔는데, 누가 말 걸어서 아이유 씨한테 연락처 물어봤다”고 깜짝 폭로를 더했다. 아이유는 민망한 듯 “정말 웃긴 일이 있었다”며 빠르게 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