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내편 안들어 줘서 기분 나쁘다 이거네.

다수의 정서와 다른이들이 있으니 이런 사건이 터지죠
반박하는 사람들 특징이 참으로 안성일 스럽습니다.
우린 그런사람들과 같이 살아갑니다.

그 다수의 정서가
김보름을 반쯤 죽였었죠 아마?

시사 프로에서 감성팔이로 여론 도모한 건 진짜 촌극이었음, 이게 왜 문제가 되냐면
범죄와 관련 된 특정 용의자를 소개하면서 한 사람을 이런 궁지에 빠지게 만든 건
이 사회와 구성원들의 무관심 때문이다 라는 결론 도출도 충분히 가능해지기 때문,
회계, 정산 문제는 법적 공방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그알이 판단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닌데 수십억을 투자한 한 사람 인생이 달려있는 심각한 문제를, 이 사태의 원흉일지도
모를 사람들에게 동정 어린 감정을 실어 공중파에서 방송을 했다는게 지금도 충격적임.

기본적으로 제대로 된 교차 검증이나 팩트 체크가 없었음
그나마 건질만한 내용은 큐피드가 데모곡을 거의 그대로 사용했다는 사실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