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아스트로'가 첫 월드 투어 미주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아스트로는 지난 19일 '더 세컨드 아스트로드 투어'를 개최했다. 뉴욕을 시작으로 달라스,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등 4개 도시에서 현지 팬들을 만났다.
히트곡 퍼레이드를 선보였다. '고백', '베이비'(BABY), '숨가빠', '니가 불어와', '붙잡았어야 해' 등을 열창했다.
첫 정규앨범 수록곡 무대도 볼 수 있었다. 타이틀곡 '전화해'(All Night)를 시작으로 '문워크', '메리 고 라운드', '러브휠' 등을 부르며 호응을 이끌어냈다.
현지 팬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멤버들이 무대를 펼쳐질 때마다 응원봉을 흔들며 공연을 즐겼다. 공연 내내 아스트로에 대한 환호가 멈추지 않았다.
아스트로의 남다른 팬 사랑도 돋보였다. 공연 내내 끊임없이 팬들에게 하트를 보냈다. 팬송 '유앤미'(YOU&ME)를 라이브로 선물하기도 했다.
아스트로는 매 공연이 끝난 후 "좋은 추억들이었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힘이 팍팍 나는 공연이었다. 와줘서 감사드린다" 등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아스트로는 오는 30일 홍콩에서 월드 투어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