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쥬 보면, 전혀 위협적이지 않죠.
그런데 어쩌면 그래서 더 위협적일 수도 있다고 봐요.
저도 처음에 보고 웃었어요. 이게 뭐야, 하구요.
이런 애들이 1일 조회수 천만? 어이가 없었죠.
큰 매력이 없어 보였으니까...
그래서 긴장이 풀렸는데...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오히려 니쥬를 보기 전보다 더 경계심이 생기더라구요.
니쥬를 본 사람들은 경계하지 않겠구나, 그래서 많은 사람들을 방심하게 만들겠구나.
별로 매력도 없는 니쥬가 1일 천만뷰를 달성했는데, 니쥬2, 니쥬3가 모든 걸 제대로 갖춰 나왔을 때는 어떨까??
이런 생각이 들어서요.
다들 예상하듯, 니쥬가 일본 현지화 아이돌의 최종버전일 리는 없잖아요.
아무튼 그래서 저는 일본내 현지화 전략에 대해 경계심이 한층 더 강해졌습니다.
※ 아래 댓글로 썼던 내용인데, 첨삭하여 다시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