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매체까지 장원영을 저격하고 있는 마당에 우리나라는 이러고있으니 ㅉㅉ.. 한국 여권을 쓰고 한국에서 몇 대가 살고 중국어를 배우지도 않고 한국의 미를 알리겠다며 파리에 가서 비녀를 꽂고 프라다에 자개 명함을 선물로 줬다며 중국인들에게 인스타 테러를 당하고있는 애를 배척하는 수준은 진심으로 한심한 경지를 넘었지요. 본인이 한국인으로 살겠다고 계속 의지를 표출하는데 언제까지 지워지지 않는 딱지로 괴롭힐런지.
화예는 본래는 조상이 중국인인 자손을 이르는 말로, 중화민족의 특징을 가지고 있기는 하나 가장 민족적인 연계가 희박한 부류를 지칭한다. '국적도 체류하는 국가로 바꾸었을 뿐만 아니라 문화적으로도 본국과 단절하고 귀화한 나라에 깊이 동화된 경우'를 일컫는다. 현지 국적을 취득하고 혼혈 동화(混血同化)되어 이미 지연·혈연의 의식이 희박해져서 법률적·경제적·정치적·사회적·문화적으로도 본국과의 연관성이 약하며, 언어조차 모국어를 모르는 채 현지인화된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2PM의 닉쿤, (여자)아이들의 민니는 태국 국적이며 태국인의 정체성을 가진 화예이다.
한국에서는 화교(華僑), 화인(華人), 화예(華裔) 등을 구분하지 않고 모두 '화교'라고 부르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그러다 보니 화예에 해당하는 사람이 유명인이 되면 이 사람은 화교다/한국인이다 라는 식의 논쟁이 벌어지기도 한다. 그러나 이는 단순히 화교/화인/화예의 구분 문제만은 아니며, 한국이 단일 민족이기 때문에 민족성(ethnicity)과 국적(nationality)을 동일시하여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 탓도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