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의 행동을 각성하고 좀더 현실적으로 직시한거지
순수하게 반성하는 목적으로 돌아온건 아닐거란 생각.
6년을 같이 있었는데 한순간에 통수친다는건 가스라이팅이고 나발이고
얘도 근본적으로 인성에 문제가 있다는 생각.
안성일이가 저작권 지분율로 장난칠때부터 계산기 두드려보고 맘접은듯
핍티 2기에 해당하는 걸그룹은 명분과 화제성 때문에 키나는 끼워넣겠지만 전대표도 맘은 안편할듯..
머 그래도 핍티2기를 위해선 이 상황이 젤 최선이긴 한듯
어차피 추측일뿐이지만 설사 본인은 내키지 않았어도 모든 트레이닝을 실질적으로 해온 pd와 나머지 멤버와 그 부모님과 변호사까지 가자고 하면 안따라갈 순 없었을 듯. 근데 가장 큰 피해자인 대표가 용서하겠다는데 뇌피셜로 인성이 문제있다고 하는게 더 문제같은데? 써놓고 닉넴을 보니 아씨... 어쩐지 냄새나는 닉넴... 외로울거 같아서 안지우고 남겨둔다 ㅎ
우리 흔히 "상상은 자유, 착각은 자유" 이런 말들 하잖아요.
내가 '저 ㅅㄲ 죽이고 싶다' 이런 상상하는 건 법으로 처벌 불가능하단 소리죠.
그런데 "내가 너 죽인다" 발언하는 순간부터 맥락에 따라 폭언, 협박 등 법적 책임이 발생하고,
실제 실행하면 살인이죠.
그런데 상상 혹은 사상만으로 처벌하는 법이 있어요.
일본제국주의시대 치안유지법.
지금 현재 우리나라 국가보안법.
키나가 영악해서 저작권 지분 때문에 돌아왔든,
진정 후회하고 반성해서 돌아왔든,
우리가 볼 수 있는 것은 키나의 생각이나 사상, 감정, 마음이 아니고 키나가 한 행동입니다.
한번 배신했던 것은 배신했던 것이고, 또 돌아온 것은 돌아온 것이고,
앞으로 어떻게 활동하는지 보고 생각하셔요.
어떤 마음이었을거다 추측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