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치울 마을.
부촌까지는 아니에요. 싼집도 있고 연립도 있고 이것저것 섞여 있음. 걍 아차산 자락 평범한 변두리 동네인데 한강 조망이 되니 어느정도 수요가 있죠. 석유저장고탓에 개발제한+그린벨트 크리로 흔한 아파트 아닌 주택단지인게 약간 부촌삘?이 나는 것 뿐. (보통은 그런지역은 죄다 아파트 올려버리잖아요. 부촌은 안그러지만.)
여기 한옥개조한 커피숍이 워커힐 조망이랑 비스무리 해서 인기있죠.

부촌이라 하려면 이촌이나 평창동정도는 되야.

이상 광진구 주민.

아치울 마을이면 부촌이라고 해도 됩니다.
실제로 돈많은 사람들이 엄청나게 땅을 사서 집을 지었고
남아있는 토박이분들도 있지만, 소수입니다.
하지만 이분들도 그냥 땅팔고 나오면 구리시쪽에서는 잘살수있습니다.
너무 실 사정을 모르면서 아는척하셔서 말씀드리고 갑니다.

이상 아치울마을 집을 거의 다 들어가서 시공한 사람.

이상! 구리시 주민.광진구주민, 그동네 시공하신분..
마지막으로 그동네 공인중계상 의견만 들음 ....ㅋㅋㅋㅋ

부촌치킨 먹고싶다...

설명 잼있네요.  요즘은 서울 중심의 부촌 보다
공기가 서울보다 좋고 자연경관도 빼어난 입지에 지어진 전원주택이 더 부러울 것 같습니다.
물론 저는 둘다 해당이 안되지만. ㅋㅋ

마을 윗쪽으로는 단독주택 중심이라 괜찮은데..
동네가 화제가 되서 그런가 집장사들이 초입부터 중턱까지 다세대건물을 마구 짓기시작해서 마을 경관이 점점 안좋아지기 시작함..
이동네 최근들어 함 둘러봤는데..
시에서 따로 개발제한 관리를 안하는지.. 차익을 목적으로한 뻔하디뻔한 구조의 고밀도 다세대,다가구 주택 공사장이 많이 눈에띕디다..
이런건물들이 들어서기 시작하면 주거환경 열악해지고 동네망가지는거 시간문제임..
그나마 있던 동네가꾸고 전원생활 즐기던 자산가수준의 주민들은 점차 손털고 떠날테고..
부촌이 될만한 메리트는 있는데..
현실은 상황이..
성북동은 커녕.. 평창동 수준에도 못미치는 동네임..
그나마 다행인건 동네가 작아서 개발할수있는 택지에 한계가있다는점이고..
개발차익보다 실주거목적의 택지구입이 어느정도 비율인가에따라 앞으로의 동네수준이 결정되어질거임..
기자나 부동산업자의 사탕발린 미사여구보단 직접가서 동네분위기나 환경을 살펴봐야 확실해짐..

울 동네가 대표적인데..
시에서 단독택지라고 구획정리와 인프라는 잘닦아놓고도..
개발관리를 손놔서..
지금은 제대로된 주차장도 없는 집장사치들이 지어놓고 팔아제낀 임대목적의 다가구 건물이 빽빽이 들어서서 만성적인 주차난에 아무도 주거관리를 신경쓰지 않는 황량한 동네가 되버림..
군데 군데 실거주자들이 지어놓은 단독주택들은 4층짜리 다가구건물에 둘러싸여 햇빛도 제대로
 안드는 섬처럼 되버린 모양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