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가 다시 밝게 웃는 모습을 공개했다.
구하라는 17일 인스타그램에 '미안하고 고마워요. 더 열심히 극복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게요'라는 글을 올리며 미소짓는 셀카 사진을 남겼다. 최근 의식을 잃고 쓰러진 상태로 자택에서 발견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구하라는 팬들이 계속 응원 메시지를 보내자 이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구하라는 전 남자친구와의 법적 공방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상해, 재물손괴, 협박 및 강요 혐의를 받고 있는 전 남자친구와의 2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었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하지만 7월 25일 열리는 공판에 출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