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 YG '우량 →중견기업' 강등, JYP 홀로 '굳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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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SM` YG`를 우량기업부에서 중견기업부로 강등 조치
이성수 SM엔터 대표 황보경 YG엔터 대표 정욱 JYP엔터 대표
"SM, YG" 3년 평균 순손실, 거래소 기준 미달…'실적부진·지분법손실' 겹악재
규모 측면에선 결격 사유 없으나, 순이익과 ROE 악화로 강등 빌미를 제공.
JYP는 우량기업 지위 유지, 코스닥 엔터3사 희비
# SM - 3년 평균 순손실 244억원, ROE -3.8%.
2017~2018년 공격적인 M&A를 통해 사업을 확장했으나
'코로나' 여파로 광고업, 외식업 등에서 부진을 피하기 어려웠고
08년 3월 우량기업부 승격 이후 13년 만에 고배.
# YG - 3년 평균 순손실 18억원, ROE -0.5%.
YG엔터는 본업인 음반 제작과 매니지먼트 부문 침체.
영업이익이 우량기업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감소하여
13년 4월 우량기업부에 속한 지 8년 만에 강등.
# JYP - 견조한 재무 흐름으로 3사 중 홀로 우량기업 지위 유지.
3년 평균 매출액은 1416억원으로 3사 중 가장 낮지만
매년 200억~300억원 순이익으로 꾸준, ROE 18% 준수.
투명한 지배구조 정립이 꾸준한 실적으로 이어졌다는 분석.
이수만, 양현석과 달리 "법적책임"을 지는 등기임원임에도 컨텐츠 업무에만 주력,
정욱 대표, 변상봉 부사장에게 경영 및 재무관리를 일임함으로써
무분별한 사업 확장으로 인한 오너 리스크를 차단 가능한 구조를 정립.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SM과 YG 부대사업이 대거 추가 되면서 실적 관련 변수가 많아졌다" "JYP는 무리한 사업 확장 없이도 꾸준함을 기대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엔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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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발제글의 댓글에 기재된 "투자된 자금과 수익율"의 주체가 불분명 하여
"YG는 30%, JYP는 10%"라는 지표와 출처는 찾기가 어렵네요`
잘 모르는 분야인지라 혹시 아시는 분 있으면 댓글로 정보 나눔 요청드려요 ^^
그리고 JYP의 성장성을 아래로 본다는 것도 어떤 면에서 이해할 수도 있겠네요`
"선진국 보다는 중진국이" "중진국 보다는 후진국이" "우량기업 보다는 중견기업이"
성장성은 더 높다고 볼 수도 있죠`
JYP가
"지금 하는 일 빼곤 대책 없이 놀고 있는 안 좋은 회사"는
아니라고 생각되어 발제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