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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다양한 질문을 모두 소화한 뒤 마지막으로 "'스맨파' 남자들의 싸움을 마무리한 소감"에 대해 답했다.
위댐보이즈 인규는 "이거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한 게 있다. 우리는 뜨거웠던 것 같다. 점심때 서로 안무를 공개해 저녁에 바로 카피해서 영상을 찍어야 했다"고 회상했다.
YGX 드기는 "우리 팀이 진전이 되고 있고 저 팀이 얼마나 했는지 그런 것도 계속 눈치 봤다""고 말하자 위댐보이즈 바타는 "그래서 진짜 뜨거웠다. 불 튀겼다. 불 튀기는 뜨거운 느낌"이라며 맞장구쳤다.
인규는 "그 뒤 오는 신기한 감정이 있다. 좋아하는게 같은데 이걸로 한번 뜨겁게 붙고 나니까 가슴 깊이 생기는 리스펙이 생긴다"고 설명했다.
이때 테드는 "'스우파' 때는 기싸움이라는 걸 한다"라며 "'쟤 뭐야? 뭔데"라고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언급했다. 이어 "우리는 몸으로 뜨겁게 부딪히다 보니 리스펙이 생기더라"라고 덧붙였다.
일부 누리꾼은 테드의 발언을 두고 성차별이라고 지적했다. '스우파' 댄서들의 경쟁을 단순한 기싸움으로 치부한 것. 반면 본인이 속한 '스맨파' 배틀은 뜨거운 리스펙으로 표현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