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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록의 전설’ 데이비드 크로스비가 알 수 없는 병과 오랜 싸움 끝에 사망했다. 향년 81세.
크로스비는 60년대 중반 진 클라크, 로겐 맥긴, 크리스 힐먼과 함께 ‘더 버즈’의 가수 겸 기타리스트로 명성을 얻었다. '더 버즈' 시절 밥 딜런의 원곡 '미스터 탬버린 맨'을 다시 불러 큰 인기를 얻기도 했다. 이후 ‘크로스비, 스틸스, 내쉬 & 영(Crosby, Stills, Nash & Young)의 창립멤버로 활약했으나, 멤버간의 불화로 헤어졌다.
크로스비는 1991년 더 버즈에서의 업적으로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고, 1997년에는 내쉬와 스틸스와 함께 다시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