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entertain.naver.com/now/read?oid=609&aid=0000741697
6월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법인 광야 양태정 변호사는 26일 데니안과 이병진 등 3인을 대리해 A씨를 사기 배임 혐의로 고소했다.
A씨는 영화감독 출신 B엔터테인먼트 대표다. 데니안과 이병진 등 소속돼 있었던 연예인들의 방송 및 광고 출연료 등 약 4억 원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연예인들 출연료뿐 아니라 수십 명의 임직원 임금 체납 의혹에도 휩싸였다.
A씨는 회사 사정이 좋지 않다며 잠적한 후 고소당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채널A 뉴스 전화 인터뷰에서 돈을 제대로 정산하지 못했다고 시인하면서도 회사 사정이 악화된 탓이라며 파산 절차를 밟겠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