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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10-27 03:03
[일본] 일본의 남색은 뿌리가 깊죠.
 글쓴이 : 파란혜성
조회 : 1,995  


다들 이름은 들어보셨을, 일본 전국시대의 통일 3걸 중
오다 노부나가랑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양성애자였습니다.
그 사실이 역사 기록에 고스란히 남아 있을 정도입니다.

오히려 우리 민족의 원수 중 하나인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남색을 밝히지 않아서 논란이 됐을 정도입니다. (그 대신 다른 다이묘들의 부인을 탐해서 문제가 됐죠)
따지고 보면 그리스 도시국가 시절에도 남색은 권장되던 풍속이었습니다.

물론 그게 좋다는 게 아니라, 일본이랑 몇몇 동남아시아 나라에선 지금도 BL 소설과 드라마, 영화를 만들 정도로 남색 문화가 깊게 뿌리 박혀 있고요.

전 그걸 옹호하려는 게 아니라... 그게 그쪽에선 하나의 문화라는 겁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도 BL은 일부 여성 사이에서 인기 있는 장르일 뿐만 아니라 사회에 숨어 있는 게이가 상당할 겁니다.

다만 쟈니스의 상황은 미성년자 성폭력이라고 할 수 있죠.

성적 결정권이 없는 미성년을 데뷔라는 미끼로 강.간한 거니까요.

그런데 그게 일본 사회의 본질입니다.

여성이 성폭행을 신고해도 이지메해서 매장하는 게 일본 사회니까요.

그게 대한민국과 일본의 근본적인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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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소년 22-10-27 04:23
   
그냥 글을 읽고 제 주관이 담긴 덧글입니다만..
일본 가부키나 중국의 경극도 가만보면, 남색문화가 굳게 자매김하고 있죠.
일본은 아직도 선진국과는 다르게 동성혼에 함구하는 입장이긴 합니다만.
저는 이것이 그들의 문화에 국한되어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느낍니다.
써주신 것 같이 이것이 세속된 것이 아닌 문화로써 유지되기 때문에
혼으로 받아들인다는 것관 다른 별개의 문제라고 보는 것이겠죠.

BL, 야오이라는 용어도 일본에서 만들어진 것이고, 그 전래가 일본에 있다는 것에 있어
동성결혼에 소극적인건 분명 배경이 있다고 봅니다.

그래도 신주쿠 일대로는 사실혼이 인정되는 만큼.
일본도 아시아의 동성혼의 제 네 번쨰 혹은 다섯번째 국가가 될 수 있겠죠.
     
파란혜성 22-10-27 04:26
   
네~ 저도 모르는 부분 잘 지적해 주셨네요. 남색이든 BL이든 이미 존재하는 걸 부정할 순 없겠죠. 우도 어느 정도는 양성화됐고요. 언젠가 인정되는 날이 오겠죠.
          
초록소년 22-10-27 04:58
   
나라는 한 아시아에서 10번째나 되야 간신히 될까 말까 합니다.
양성화됬다고 하는 것도 언론이나 매스컴, 드라마로 만들어내는 억지 브로맨스가 다죠.
그것도 여성들로 하여금 소비재로 국한해서요.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반영되는 것을 통계한 자료를 보고
양성화됬는지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대만은 2019년에, 태국은 2020년에 동성혼이 통과됬습니다.
핀은 다가올 2023년, 네팔은 논의 중,
중국은 동성 동거자를 보호자로 지정할 수 있는 법제화와,
일본은 지역구 특정으로 사실혼을 인정하는 법제화를 운용중입니다.

그동안 통과된 국가들의 동성혼 지지율을 봐야 해당 국민들이 얼마나 개방적인지를 알 수 있죠.
일본은 55퍼 정도되는 국민이 찬성하고 있고요. 중국은 공식적인 자료는 없지만,
베이징이나 번화 도시에서 버젓이 성행위나 구인을 하고 다닙니다.
그런데 중국 공안은 제제를 하지 않죠.
뒤에서 고위 관료들이 남색을 즐긴다는 소문도 날 정도입니다.
심지어 뉴스에서 나오는 인터뷰에선 나와 상관 없는 일이니,
그들의 문화를 존중한다고까지 할 정도죠.

그런데 한국은요??
중국의 영향을 받아 유교(성학) 보수주의의 색채는 상당히 강한대,
거기에 기독교가 개입하기 시작하면서
무슨 중동이랑 버금가는 마인드를 가지신분들이 많아졌습니다.

저번 잡게를 핫하게 달군 6대 금지물 아시나요
사촌결혼 x 동성혼 x 포땡노 x 낙태 x 대마 x 매춘 x 등이요.
이걸 보면 오죽하겠냐만은요.

일본처럼 개인주의인 나라도 아니고, '음, 나랑 상관없는 일이겠지'
중국처럼 My way인 나라도 아니고  '니네들이 뭐라든 상관안해'

나란 오지랖도 너무 강하고 비교에 때가 묻은 민족이라,
남과 다른점을 이해하려는 배려심이 부족합니다.
동성혼에 국한된게 아니라 다문화나 취미 모든걸 통틀어서요. 

열등감에 찌들어있고, 남들이랑 비교에서 달라보이는걸 싫어하는 것 같아요.
그러니 자신의 색깔을 보여주는데 소극적일 수밖에요.

전 이것이 약소국의 살아남는 습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살아남기 위해선 다수의 선택이 늘 옳으니까요.
그러니 비교를 당하지 않기위해선 다수가 하는 선택들을 따라가는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때론 소수의 선택도 맞을 수가 있는데 말입니다. 온전히 여유가 없다고 생각하면 편하겠죠.

LGBT의 목소는 혐오의 울타에서 점점 낮아지는데, 사회는 변하고 있다.
변하고 있다. 외치고 있고, 제 생각에 으른들이 먼저 변화해야 아이들도 변한다고 생각합니다.

전 그래서 제 아이들한테만큼은 이 세상엔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고 가르치고 싶네요.
               
파란혜성 22-10-27 05:20
   
더욱 자세한 설명글 감사합니다. 저는 애는커녕 결혼도 안 했지만 말씀하신 바가 맞다고 봐요. 그냥 자기 살고 싶은 대로 사는 거죠. 대한민국이 인권 선진국이 되기엔 아직 멀었다는 생각입니다.
               
마스크노 22-10-27 10:00
   
헛소 하구 있네여 ㅋㅋ
민족성까지 들먹이며 헛소하는 이유가 머임???
영쿡의 2차대전 영웅 위대한 수학자 앨런 튜링이
동성애 혐의로 화학적 거세 당한 게
아마도 1951년인가 그래여.
미쿡도 1950년대까지는 걸면 사회적으로 매장되었고
공무원/교사 등 등은 당연히  짤고 그랬음.
동성애자들이 모이는 곳에 경찰이 주기적으로 급습해서
경찰차에 태워 잡아가던 곳이 미쿡임.
영화 "메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보면
경찰들이 동성애자들 모임 급습하는 장면이 나옴.
영화 배경은 1985년인가 그렇고.
미쿡은 1965년에 스톤월항쟁을 시작으로
(남성)동성애자 인권에
긍정적인 분위기가 시작된 거.
그럼 영쿡, 미쿡도 민족성 문제임??
아님 갸들은 다른 이유가 있음??ㅋㅋㅋ
울나라가 근대국가로 출발한게 사실상 한국전쟁 이후임.
즉 실질적 근대화는 1950년대부터라는 말.
좀 기본적인 팩트라도 알고 떠드셈ㅉㅉㅉ
(울나라에 문제 없다는 말 아님)
                    
초록소년 22-10-27 11:47
   
님이야 말로 왜 헛소를 하시는지 이해할 수가 없네요.
저는 지금 집단 이성주의의 한국에 대한 고찰을 들먹이는 거고,
왜 아시아에서 진행되는 동성혼 현상에서 한국은 낄 수 없는 가?
라는 틀에서만 논쟁중입니다. 제가 쓴 글과 글쓴이가 쓴 글과는 전혀 관련도 없는
서양권의 퀴어운동에 대하여 무슨 말을 드려야 하나요..?

혹시 민족이라는 단어에 발끈하시는건가요?
엄연히 서양권 민족성과 동양권 민족성은 절대적으로 다릅니다.
EBS교양채널을 즐겨보면 흔히 다루는 얘기인데요..?
저는 그 동양권에 한정해서 얘기를 나누는거고요.

고 근대화된게 1950년부터라고 말하시는건,
그러니 우는 역사적으로 변화하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라는 뜻으로 받아들여지는데요.
그럼 우나라보다 늦게 혹은 비슷한 시기에 근대화된 대만은요..?

팩트를 알고 떠들라면서, 본인은 난독증인건지, 민족하나로 발끈해가주고
동문서답하는게 콧방구가 나오네요.
먼저 시비조로 말씀하셔서 저도 시비조로 말합니다.

아무튼 제가  쓴 글에서 벗어나는 이야기이므로, 깡무시하겠습니다.
반박시 님말이 맞음요.
                         
마스크노 22-10-27 12:52
   
ㅋㅋㅋ
틀은 개뿔
동성애에 비관용적인 태도는 근대화 전은 물론이고
그 이후로도 유럽/아랍/아프카/아시아의
많은 민족과 국가에서도 나타다는 현상인데
민족성이 왜 나옴????ㅋㅋㅋㅋㅋ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공통적인 요인을 찾아보는 게
정상인의 두뇌 활동 아닌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s. 동성혼 허용은 동성애에 관대한 태도의 법적 표현임, 틀은 개뿔ㅋㅋ)
                         
초록소년 22-10-27 13:08
   
으이그 이 천박해서는.. ㅉㅉ
제가 민족성에 대한 얘기를 동성애에 국한해서 얘기했습니까
한국의 사회적 현상도 같이 까는 건데요.
그놈의 동성이란 단어에 목이 매이셨구만.

서양과 동양에 대한 민족성 자체가 다르다니까 뭘 자꾸 공통점을 찾으라고,,
하여간 가방끈 짧은 것들은 ㅉㅉ
벽이랑 대화하는 기분이라니까,, 똥고집만 있어가주고
논쟁의 기본 매너도 없고~ 응 자기 말이 다 맞아 시전. 말보다 주먹이 앞서는~
맞다고 느끼면 근거에 맞춰서 자료를 수집해서 객관적으로 제시하세요.
계속 동문서답이나 하고 앉아있고, 동문서답은 사절입니다.

더 이상 덧글 안담요. 반박시 님 말이 맞고요~
               
마스크노 22-10-27 17:10
   
무시한다더니 ??ㅋㅋㅋ
헛소 자꾸 해서 머해여? ㅋㅋㅋㅋ
특정 사회 현상(동성애에 대한 비관대)이
광범위하게(모든 대륙 대부분의 국가/민족) 나타나는 경우
원인에 대한 분석은 광범위한 데이터 수집이 우선이지.
대학은 나왔어여???
지잡대???
전문대???
영미권에서도 80년대까지 경찰이 잡아가고 그랬는데
무식하게 민족성 운운 ㅉㅉㅉ
성개방이란 건 근대화/전통문화/종교/법체계 등과
더욱 밀접한 관계가 있는게 상식이구만.
못 배웠어여???ㅋㅋㅋㅋㅋ
덜 떨어진 헛소하면서 틀은 개뿔  ㅋㅋㅋ
램발디8317 22-10-27 15:29
   
남색은 권력자들이 다른거 다 하다가 마지막에 하는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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