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나이인지라 ㅡ,.ㅡ 음악순위 프로그램은 보지도 않는 제가
우연히 채널을 돌리다가 오랜만에 트로트 노래가 방송에서 나오는걸 보았지요..
다름아닌 이지민의 "붕붕붕"!!
트로트 가수 답지않게 어린분이라..처음엔 그저 '발라드 가수 겠구나!'싶었는데..
트로트를 부르시더라구요..그것도 애절하고 감칠맛나게...
아이돌 걸,보이 그룹의 신예들의 등장이 대부분인 음악 시장에서 이런 아릿다운 트로트 가수의
발견은 저에게 신세계를(?)를 보는듯한 느낌으로 다가왔습니다..
사실 트로트가 많이 죽어 있는게 현실이잖아요..
이런 저의 관심은 각종 검색 사이트에 "이지민"이라는 검색어를 입력하기 시작하였고..
(스토커는 아닙니다 ㅠㅠ)
트로트계의 "제 2의 장윤정"이라는 수식어가 따라올 정도로 좋은 평가들이 많더라구요..
하긴..,쉽지않죠..어린나이에 트로트라는 장르를 선택한다는게...그만큼 더 트로트에 애정이 있는걸까 하는생각에
팬의 마음이 되어버렸습니다.
엠카운트다운 순위에도 트로트 가수 유일하게 43위에 올라와 있고..
정말 앞으로의 활동 응원해 볼 생각입니다.
참...다들 이 사실은 모르실껄요?
"애프터 스쿨"의 "유이"씨랑도 중학교 동창이라는 사실!!!
학창시절 함께 어울렸던 친구인데..유이씨는 수영 선수였던지라 운동에 전념(?)하시고,
그렇게 세월이 흐르다보니 자연스레 연락이 안되었다는데..
이제 연예인이 되어서 서로 만났네요..
참 보기 좋네요..
추구하는 음악은 틀리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노력해서 서로 이렇게 만난다는게...^^
참~ 미인들만 배출해 내는 학교네요 ///ㅋㅋ
앞으로 "이지민"씨의 좋은 활동 많이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