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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7-25 16:35
[정보] 개인정보처리 동의 효력 - 개인 사내 메신저, 이메일 열람이 가능할까?
 글쓴이 : joonie
조회 : 331  

기업의 인사팀에서는 근로자 징계 조사를 위해 사내 메신저나 사내 이메일 확인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 하지만, 근로자들이 이 경우 방어권 행사 명목으로 조사에 비협조적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그럼, 만약 입사하는 조건으로 퇴사 후 3년 이내까지 열람, 수집, 이용할 수 있다는 취지로 개인정보
처리 동의를 받은 경우에, 그를 근거로 해당 근로자의 사내 메신저, 이메일을 조사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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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은 가능하다.. 이다. 하지만 비위 전/후의 상황을 놓고서 해석의 여지가 있을 수 있다. 또한
개별 회사의 사규에서 정보 처리 및 공개의 범위를 어느 정도까지 미리 사전에 인정하고 있는지도 
중요할 것이다. 

일반적으로 비위 행위 발생 전, 신고에 따른 조사 목적의 해당 근로자 사내 메신저나 이메일 조회에 
대해서는 월권 소지가 있다고 보는 입장이 많았다. 그런데, 최근 지방법원의 판례 중에서 이 문제에 
대해 전향적인 것이 하나 나왔다. 

***************************************
근로자의 징계해고 무효 확인의 소와 임금 청구소송 병합 건, 창원지법 마산지원 2023가합100421

=> 근로자의 동의 없이 회사에서 지급한 노트북이나 PC를 회수하고 하드디스크를 적출하여
조사하고, 메신저 대화 내역을 뽑아본 것은 위법 수집 증거에 해당하지 아니하며, 개인 정보 
보호법 위반에도 해당하지 아니한다.
****************************************

물론 형사가 아닌 민사 판결이라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민사 소송의 경우에는 형사 소송과 
다르게, 위법 수집 증거라도 증거 능력이 인정된다. 하지만 위 판결은 더 나아가서 근로자의 
동의가 없었는데도 회사에서 지급한 노트북 등에서 자료를 적출하여 조사한 것은 위법 수집 
증거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보았다. 
자세한 것은 판결문의 세부적 내용을 읽어봐야 하겠지만, 아마도 범죄 혐의의 입증을 위한 
조사의 경우에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여부를 조각한 것으로 추정된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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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ㅈ 24-07-25 16:45
   
우리나라 그것도 서울 중심지에
바퀴벌레 득실한곳이라니
도대체 어딘지 궁금하네ㅋ
     
joonie 24-07-25 16:53
   
많음. 서울 도심 달동네들 바퀴벌레 득시글함.
sunnyt 24-07-25 23:28
   
" 사내 메신저 & 사내 메일 "  여기서 답이 이미 나왔는데 카톡은 사내 메신저일까요?
     
joonie 24-07-26 00:30
   
카톡은 사내 메신저는 아닌데, 민희진의 경우에는 회사 업무용 계정으로 보낸 카톡들이
지난 번 하이브와 이번 디스패치에 의해서 공개된 것으로 압니다.

따라서 민희진의 카톡 문제에도 충분히 원용 가능하다고 봅니다.

더구나 저 판례의 세부 내용을 아직 구할 수 없지만, 결정문에는 하드디스크에 있던
메신저 종류가 사내 고유 메신저인지, 아니면 카톡이나 라인, 밴드 등의 회사 업무용
계정인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sunnyt 24-07-25 23:43
   
그리고 혹시 글쓴이 펨코 ?
vorlon 24-07-26 20:13
   
저 그 민희진 카톡내용이 민희진 개인 셀폰에서 나온것 아니었나요?
     
joonie 24-07-27 17:40
   
다른 데서 답글 단 것 같은데..

오피셜로 밝혀진 건, 민희진이 절친인 김기현 바나 대표에게 회사 업무용 계정으로 이메일을
보냈는데, 거기에 자신의 카톡 자료 모음이 들어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내역들은 모두 회사 서버 클라우드에 자동저장되어 있었기에, 이번 감사 때 카톡
내역을 하이브에서 알게 된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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