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방송/연예 게시판
 
작성일 : 24-08-29 17:42
[정보] '진격의 고변'이 정리한 민희진 해임 관련 쟁점들.
 글쓴이 : joonie
조회 : 708  

민희진 소송에 대해 중립적(?) 변호사의 입장에서 그동안 여러 글을 올려 유명세를 탄 진격의 고변
(법무법인 필의 고상록 변호사), 그동안 민희진에게 옹호적이라는 평으로 민희진 팬덤이 선호했고, 
민희진 반대파들은 폄하하던 인물이다.
그가 이번 어도어 이사회의 민희진 대표이사 해임 및 하이브의 주주간 계약 해지의 소 제기에 대한 
주요 쟁점에 대하여 놓치지 않고 자신의 법적 분석 입장을 내놓았다. 그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계약해지의 소를 하이브가 제기했다는 것은, 일방인 하이브가 계약해지를 하려 했지만 상대방인  
민희진 측에서 동의하지 않았기 때문에 법원의 최종 판단에 이를 맡긴 것이다. 


2. 계약해지의 소에서 하이브가 패소할 경우 민희진이 얻을 수 있는 이익은 딱 하나, 풋옵션 행사의
권리이다. (기존 계약 상의 13배로만 행사 가능하다.)  


3. 계약해지의 소에서 하이브가 패소하더라도, 민희진이 손해배상을 청구할만한 실익은 사실상 없다.
다만, 사내이사로 격하되면서 민희진에게 주어졌던 대표이사 시절의 연봉에서 깎아서 지급하였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손실보상을 청구할 수 있을 것이나, 사내이사 격하 이후에도 계속 똑같은 연봉을 
지급했다면 손실보상 청구 의미는 없다.


4. 그동안 노예계약이라고 민희진 측이 경업 금지 조항에 대해 불평했던 것에 대해서 하이브가 표면상
민희진의 요구를 들어준 모양새가 되었기에, 민희진이 주주간 계약 해지에 대한 불만을 제기하는 것은 
논리적으로는 모순이 되어 버렸다. 



5. 하이브의 주주간 계약 해지로 민희진은 풋옵션만 행사하지 못할 뿐, 제 3자에게 자신이 소유한 주식 
지분을 판매할 수도 있고, 경업금지 조항도 사라져 다른 직업을 구할 수도 있으며, 자신의 회사를 세울
수도 있다. 


6. 대표이사 해임에 대한 법원에 200억 강제 이행금 청구 문제는 진격의 고변 본인의 글을 직접 펐다.
 
==>
진격의 고변 (Go 변호사)님이 고정함 
5. 이번 대표이사 해임과 지난번 가처분 결정시 200억원 강제이행금 부과는 무관합니다.
당시 가처분 결정에 따른 강제이행금은 2024. 5. 31. 당일 임시주총에서 해임 찬성의결을
하지 않을 의무를 위반한 경우에만 지급하도록 한 것입니다.
그리고 당시 하이브는 법원의 결정을 이미 이행했습니다. 이번 것은 별개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비전문가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녹색안개 24-08-29 21:27
   
경업금지 & 13배 = 노예계약
노예계약 없앤 방셕 = 링컨?

밍,"천 억 가진 노예가 될 것이냐, 땡전 한 푼 없는 자유인이 될 것이냐 이것이 문제로다 ㅠ"
 
 
Total 74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742 [정보] BTS 진, 첫 콜라보 챌린지 with 르세라핌 고양이가 08-31 607
741 [정보] 무대연출로 인해 걱정된다는 가수들 상태 (1) 코리아 08-30 583
740 [정보] 진격의고변 두번째 영상,1000억원은 줘야지! 민희진… (12) 꿈속나그네 08-30 648
739 [정보] 10CM랑 비아이 조합 성사 시킨 한 가수 신곡 컨트롤C 08-30 110
738 [정보] 하이브, 직원 참교육 들어가다. (2) NiziU 08-30 1333
737 [정보] 어도어 퇴사자, 명예훼손 고소장 접수. (2) NiziU 08-29 676
736 [정보] '진격의 고변'이 정리한 민희진 해임 관련 … (1) joonie 08-29 709
735 [정보] 궁지 몰린 민희진, 또 말장난 (3) NiziU 08-29 1279
734 [정보] NCT 태일, 성범죄 혐의 피소···“팀 탈퇴 결정” NiziU 08-29 659
733 [정보] 민희진 1,000억원 날리나? 하이브는 도대체 무슨 생… (37) 꿈속나그네 08-28 1841
732 [정보] 민희진 대표 해임 소식에 하이브 3.5% 상승 NiziU 08-28 515
731 [정보] 민희진 측 입장 전문. (7) NiziU 08-28 1763
730 [정보] 언론기사 댓글 조작에 들어간 버니즈들. (1) NiziU 08-28 753
729 [정보] 민희진측, 일방적으로 대표이사 해임 (4) NiziU 08-27 1135
728 [정보] 민희진 물러나자, 하이브 시간외 주가 5%대 강세 NiziU 08-27 571
727 [정보] 결국 방시혁이 이겼다...어도어, 민희진 해임 (1) NiziU 08-27 908
726 [정보] 민희진, 하이브와 주주간계약도 해지 NiziU 08-27 513
725 [정보] 김주영 하이브 최고인사책임자, 어도어 신임대표 NiziU 08-27 335
724 [정보] ‘국민 그룹’ 코요태, 여름 행사 풍년…제대로 물… (1) 동도로동 08-26 501
723 [정보] [아이브]도쿄돔 예매 10초만에 전석 매진… (6) 꿈속나그네 08-25 1161
722 [정보] QWER 피칠갑, 페인트 테러 or 주작? (1) NiziU 08-25 1395
721 [정보] 코요태, ‘제12회 부코페(BICF)’ 개막식 빛낸 ‘국… 동도로동 08-24 449
720 [정보] 르세라핌(LE SSERAFIM)이 사이버 렉카와 전면전 (1) NiziU 08-23 670
719 [정보] 어도어 전 직원, '성희롱 은폐 의혹' 민희진… NiziU 08-23 644
718 [정보] 니쥬·케플러·뉴진스, '2024 TMA'서 日 관객 … (1) 뉴스릭슨 08-23 107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