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 야 하니가 기미가요를 불렀다는것도 아니고
설사 불렀다고 한들 하니는 한국사람도 아니고 심지어 검머외도 아님.
호주사람이고 베트남 사람이잖아.
뭔 상관인데?
라이징선 달고 대한민국 입항도 오케이 해주는 대통령도 간수못하는 나라에서
호주사람까지 단속하려는건 좀 선넘은거 아니냐?
원래라면, 푸른산호초를 부른 것도, 그에 열광하는 일본을 보며 희열을 느끼는 것도 그리 큰 문제는 아닐지 모르죠. 그러나 그 팬들의 과거 전적을 보면, 그게 좀 생각이 달라져요.
다른 걸그룹의 뮤비를 자의적으로 해석해서 독도가 어쨌니 저쨌니, 태극기가 어쨌니 저쨌니 해가면서 반민족적인 친일그룹으로 몰아갔었잖아요. 그리고 그걸 굉장히 심각한 문제인 것처럼 사방에 퍼뜨렸었구요. 그런데 최근 뉴진스의 일본 활동 때는 그와는 너무 딴판으로 일본에 친화적인 모습만 보이니...그때 일을 기억하는 사람들 눈에는 그게 곱게 보이지 않는 거죠.
일제시기에 기존의 구전으로 내려오던 기미가요를 외국인을 불러다가 작곡을 완성하고 그걸 편곡해서 행진곡으로 군가로 활용했고 일왕을 지키고 싸워라 라는 직접적인 내용의 가사는 행진곡의 중후반에 들어 있습니다
때문에 전후에도 기미가요 자체에 부정적인 인식이 있었다고 합니다
기미가요는 행진곡이 아닌 원래의 짧은 곡을 국가로 지정했는데
노래 자체가 일왕을 위한 노래라는 느낌이라 일본 내에서도 해석이 갈리고 논란이 있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일본에서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고 하네요
월드컵 올림픽 같은 스포츠 방송에서도 기미가요가 그대로 나오는거 보면은 국내에서도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이쯤에서 궁금한 건
일제시기에 조선에서는 기미가요 행진곡을 제창했을까요 아니면 원래의 일반 기미가요를 제창했을까요
이게 궁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