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방송/연예 게시판
 
작성일 : 20-01-05 01:09
[정보] 마케팅으로 불가능, 매크로 쓴다 음원 사재기 의혹
 글쓴이 : 쁘힝
조회 : 1,949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에 한 통의 제보전화가 찾아왔다. 홍보대행업체 관계자라고 밝힌 그는 "바이럴 마케팅으로 그렇게 되나 싶어서 저희도 지인의 노래로 해봤다. 그런데 안 되더라. 우리가 아는 방식 말고 다른 게 있다는 생각에 파고 파다 관계자를 접촉하게 됐다"고 증언했다.



이어 "의뢰가 들어오면 팬클럽 개수 맞추고 커버곡 올리고 페이스북 홍보 후 2~3일 후에 작업이 들어가는 거다"며 "컴퓨터 한 대에 유심을 끼워놓고 프로그램으로 돌리는 거다. 공장에서 평균적으로 아이디를 여러 개씩 만들고 있더라"고 매크로 프로그램을 사용한다고 폭로했다.



한 브로커는 "멜론 100위 안에 올려주는데 1억이었다. 대표가 견적서를 보여줬고, 우리는 한 화면에 무한 스트리밍을 하는 것과 각종 아이디와 IP주소가 담긴 장면을 보여줬다. 아이디를 10만 개 이상 돌려야 100위 안에 진입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것이 알고싶다' 측은 익명의 제보자로부터 확보한 모 가수의 음원차트 자동재생 영상을 공개했다. 수십 개의 음원사이트 홈페이지에 사람의 손을 대지 않아도 음원이 자동재생이 되는 영상이었다. '그것이 알고싶다' 측은 수사에 필요하다면 적극 협조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명의 도용 피해자의 증언도 들을 수 있었다. 피해자는 자신의 명의를 사용해 46개의 아이디를 만들어내 3일에 걸쳐 40통 넘게 음원사이트에서 아이돌 가수의 음원을 구매했다는 메일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다른 피해자들 역시 "전혀 듣지 않았는데 3600번 들었다고 나와있더라"고 증언했다. 이어 음원사이트 측은 이를 알고 있음에도 묵인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https://entertain.v.daum.net/v/20200105004401575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무하무하 20-01-05 01:26
   
팬들은 느끼죠. 힘을모아 들어주고 홍보하고 가수의 유명세도 높은데 상위권 가기가 정말 어렵다는걸..
그런데 듣보에 신인이 밤시간동안 1위를 찍으니 누가봐도 정상이 아닌데 물증없다고 뻔뻔하게 나오는게 꼴보기 싫은걸 모르는건가.
가수라면 롱런할 생각을 해야지.
반면, 바이브 다시 만나고싶다 등등 나왔을때 순위가 너무 낮아서 아쉬워 했던 사람으로서 이번엔 이상하게 높은 순위로
대상에 지목되니 참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군요.
이상한 전화 이벤트로 욕이나 먹고... 예전처럼 음악성으로만 승부해도 충분히 풍족하신 분들인데. 왜 거기 껴있는건지.
베말 20-01-05 01:32
   
항상 그분들이 주장했던거 페북에서 이슈다라는거였는데
페북 마케팅으로 멜론 순위를 올리는 건 불가능
할게없음 20-01-05 03:56
   
멜론 유령계정 해킹 인증글이 엄청 올라왔었죠
수호랑 20-01-05 08:55
   
결국 음원싸이트들이 악의 축이죠
유령계정을 통한 사재기도 결국 수익으로 직결되니까
알면서도 방치하는 거

혹자는 돈주고 사재기하면 오히려 사재기하는 측이 손해가 아니냐고 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은게 새벽에 1위 만드는 것은 소수의 계정만으로도 가능함

그리고 이렇게 순위 상위권에 배치시켜 놓으면 대부분의 스트리머들은 순위에 따른 자동 재생을 이용하기 때문에 계속 재생횟수가 이어짐
물론 낮시간에는 계속 순위가 떨어지기는 하지만 그래도 새벽에 상위권에 올려 놓으면 천천히 떨어지죠

그리고 다시 새벽에 소수의 계정으로 순위 상위권에 올려 놓는 것을 반복함
이렇게 하면 쓰는 돈보다 들어오는 돈이 훨씬 많아지는 거죠

문제는 음원싸이트들이 이를 알면서도 방치하고 있다는 거
음원 사재기 하는 애들은 사재기 하는만큼 결제를 하고...
또 기존 가수 팬들은 이들 사재기 하는 애들에게 이기기 위해 또 정상적인 결제를 이어가니까요

음원 싸이트 입장에서는 도박판만 깔아주고 하우스 비용 받아먹는 하우스주같은 역활을 하고 있는 샘
망치와모루 20-01-05 11:52
   
즉 바이럴 마케팅은 순위 조작 의혹에 대비해 준비해둔 변명일뿐 사실상 공장 매크로 작업을 가리기 위한 연막이라는 거네요. 그러면 명백하게 순위 조작 의혹이 있는 얘들이 바이럴 마케팅을 이용했을 뿐이다고 변명하면 스스로 공장에 돈 주고 매크로 돌렸다고 자백한 꼴이 되는군요. ㅋㅋ
 
 
Total 557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82 [정보] MBC, 하이브와 화해.. 다시 좋은 친구로 (5) 배리 10-30 1373
281 [정보] 카카오, 카뱅·SM 모두 잃을수도 (6) 방황감자 10-29 2734
280 [정보] 금감원, 스모킹건 확보 김범수 영장 가닥 방황감자 10-29 1289
279 [정보] 매튜 페리 사망...향년 54세 (6) NiziU 10-29 2124
278 [정보] 남현희-전청조 논란' 총정리. NiziU 10-26 1413
277 [정보] 코요태, 콘서트 VCR 촬영 中…'코요태스티벌'… (1) 휴가가고파 10-26 1110
276 [정보] 금감원, 시세조종 의혹 SM 경영진 4명 입건 방황감자 10-26 631
275 [정보] 김혜수, 53세 아닌 듯···엊그제 데뷔한 것 같은 미… (2) NiziU 10-26 1995
274 [정보] 이선균·지드래곤 마약 공급책은 의사 (1) 방황감자 10-26 1738
273 [정보] '강제추행' B.A.P 힘찬, 재판 중 또 성범죄 (4) NiziU 10-25 1596
272 [정보] "스테이씨 조심해!" 무대의상 충고한 뉴욕타임스 … (1) NiziU 10-25 2141
271 [정보] '2023 시티락 페스티벌', 티켓 오픈 1분만 전… (2) 휴가가고파 10-24 868
270 [정보] 전소민, 끝없는 악플에 결국 '런닝맨' 하차 (6) NiziU 10-23 2796
269 [정보] 경찰, 40대 유명 배우 '마약 투약' 혐의 내사 (7) 과부 10-19 2976
268 [정보] 취재 불응하는 ‘그알’…‘피프티 후속편’ 질문… (4) 한빛나래 10-19 1867
267 [정보] SM 시세조종 카카오 투자총괄대표 구속 방황감자 10-19 1096
266 [정보] 김호영, '유사 성행위'를 일부 인정. (4) NiziU 10-19 3391
265 [정보] [전홍준대표 단독 인터뷰]키나가 말하는 안성일은.… (11) 코리아 10-17 2935
264 [정보] 방시혁 "10년뒤 나없어도 되면 은퇴 계획" (5) 이멜다 10-16 2362
263 [정보] XG 영국에서 퇴출당하고 도미니카에서 장난치고 있… (7) 돼지야폴짝 10-14 2580
262 [정보] ‘JYP’ 빽가 VS ‘프렌즈’ 김종민, 자존심 걸고 댄… 휴가가고파 10-14 1279
261 [정보] 저작권료 많이 받는 남자 아이돌 TOP7 (2) 코리아 10-14 2278
260 [정보] 최단기간 음원 1억 재생 달성한 노래 TOP10 코리아 10-14 1433
259 [정보] SM 주가 조작 의혹…카카오 경영진 구속영장 청구 (5) 방황감자 10-13 1672
258 [정보] 코요태 12월 대구 콘서트, 오늘(13일) 티켓 오픈 휴가가고파 10-13 723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