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참석차 오늘 출국한, 미워할 수 없던 [기생충]의 연교.
기억에 남은 지난 2019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수상에 울먹이던 모습.
연기는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같아서 짝사랑을 열심히 했다던 그녀.
[기생충]의 연교를 만날 수 있었던 감사함과 연기에 대한 애정을 절실히 느낄 수 있었는데,
이번에 그 짝사랑이 아카데미에서 역사에 남을 사랑의 결실을 맺고
환하게 웃음(울음) 짓는 예쁜 보조개를
보고 싶네요.
"... 라스트 신 이후, 연교는 어떻게 됐을까요?"라는
한 매체의 인터뷰 질문에 조여정의 대답.
"감독님이 토닥여주시면서 그러셨어요. 연교는 금방 재혼했을 테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2019 청룡영화상 직캠/여우주연상] "연기는 내게 짝사랑 같은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