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방송/연예 게시판
 
작성일 : 20-02-16 23:24
[방송]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대한민국 임시정부→한국광복군까지... 충칭에서 만난 대한민국 역사
 글쓴이 : MR100
조회 : 1,064  

사진=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이영원 기자]  선녀들이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발자취를 좇았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에는 충칭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흔적을 찾는 선녀들의 탐사가 담겼다.

선녀들은 제일 먼저 이동녕 선생의 거주지에 방문했다. "이동녕 선생은 독립운동에 안 낀 곳이 없다"고 설명한 설민석은 광성학교 설립, 만민공동회 활동, 경운궁에서의 연좌시위, 서전서숙 설립에 이어 신민회 조직까지 무수한 업적에 대해 이야기했다.

유병재는 모든 위인에게는 멘토가 있지 않냐며 "김구 선생의 멘토는 이동녕 선생이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정신적 지주였다"고 덧붙였다. 한고은은 이동녕의 죽음에 대해 말했다. 그는 누구보다 광복을 위해 힘썼지만, 안타깝게도 독립하기 전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이어 설민석은 '남목청 사건'에 대해 설명했다. 이것은 3당의 대표들이 남목청에 모였을 때 이운환이 김구를 비롯한 사람들에게 총을 겨눈 사건이다. 이에 이동녕 선생은 "손에 손 꼭 잡고 대동단결 해달라"는 유언을 남겼고, 3당은 합쳐져 한국독립당으로 태어났다고.

이들은 이후 다음 목적지로 향했다. 선녀들은 임시정부가 이동하며 겪은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했다. 설민석은 임시정부가 역사를 기록하고 독립운동을 알리기 위해 무거운 금속활자를 옮겼다며, "물리적으로는 무거웠을지 모르나 마음은 더 가벼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선녀들이 도착한 곳은 치장 박물관의 한국전시관이었다. 선녀들은 중국의 박물관에서 만난 익숙한 얼굴을 보고 반가워했고, 임시정부의 생활 모습과 역사에 대해 공부했다. 이후 이들은 임정의 종착지 충칭으로 향하며 충칭에서 임시정부가 겪은 고난과 그들이 충칭으로 이동한 이유를 배웠다.

선녀들은 곧 방공호에 만들어진 식당에서 충칭의 명물 훠궈를 먹었다. 일본의 공습 때문에 만들어진 방공호였다. 선녀들은 충칭대공습에 희생당한 민간인을 떠올리며 반전의 중요성을 말했다. 이들은 이다음 토교한인촌에 방문했다. 자신의 자리에서 애국하고 독립을 위해 힘쓴 어린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가 인상깊었다.

둘째날 선녀들은 한국광복군 창설 80주년을 맞아 창설식이 있었던 가릉빈관의 추정터를 방문했다. 1907년 군대 강제 해산부터 1940년 한국광복군 탄생까지의 역사와 지청천, 김좌진, 홍범도, 이범석 등 한국광복군의 영웅과 고난도 배웠다.

이후 이들은 의열단 단장, 조선의용대 대장에 이어 한국광복군 부사령까지 역임한 김원봉의 삶을 만났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새콤한농약 20-02-17 00:31
   
6000km 힘든여정에도 끝까지 대한민국 독립에 헌신하신 임시정부 애국지사님들에게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Total 182,74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2) 가생이 08-20 463100
공지 [공지] 품번 공유자 강력조치 가생이 03-13 474810
182747 [걸그룹] [XG TAPE #4] Dirt Off Your Shoulder (COCONA) (2) NiziU 18:54 24
182746 [잡담] 주술경영, BTS 카톡 까는거보니 (1) 박수세번 18:51 110
182745 [잡담] 하이브 생각해보니 (2) 총명탕 18:49 122
182744 [잡담] 그러니까 사람들이 진짜 원한건. 백남준 18:45 98
182743 [기타] 하브가 늋을 서자 취급한게 맞나요? (1) 샌디프리즈 18:45 128
182742 [기타] 뉴진스가 작년에 받은 돈 (5) Verzehren 18:42 230
182741 [잡담] 난 이게 모든 걸 말해준다고 생각함 (3) thenetcom 18:41 181
182740 [잡담] 근데 여기도 반반 갈리네요 (5) 행복코드 18:41 137
182739 [기타] 기자회견 때문에 하브는 늊 수납 못하겠네요 샌디프리즈 18:40 105
182738 [MV] 가끔 프로젝트 술의눈 18:37 60
182737 [잡담] 민사장 너무 순수하신듯 (4) Navermind 18:34 277
182736 [기타] 주술 경영ㅋㅋㅋㅋ (1) Verzehren 18:32 156
182735 [잡담] 민희진은 자기 말대로 (9) 브르불 18:30 255
182734 [걸그룹] 으른싸움에 죄없는 애들만... (7) 대팔이 18:28 122
182733 [잡담] 시혁이도 함 기자회견해라 (2) 너이제 18:27 120
182732 [기타] 민줌과 방혁은 둘다 성향이 비슷하다고 하던데요 (1) 샌디프리즈 18:26 129
182731 [잡담] 이제 하이브 입장을 들어봐야겠네요 (5) 행복코드 18:25 150
182730 [기타] 지금 사태에 방탄 멤버들은 무슨 생각이 들가요? (4) 샌디프리즈 18:23 175
182729 [기타] 그러고보니 뉴진스 뮤직비디오 나올때 유트브 프… (2) 샌디프리즈 18:14 310
182728 [잡담] 그때쯤 업계 평가는 에스파가 탑이였나 보네요 (5) 행복코드 18:12 248
182727 [걸그룹] 에스파 - 아마겟돈 | 인트로 디토 18:09 78
182726 [기타] 자존심이 상해서 뉴진스가 잘 된게 달갑지 않은건… (6) 샌디프리즈 18:08 347
182725 [걸그룹] 카리나 강릉&삿포로 브이로그 | 에스파 (aespa) 디토 18:06 90
182724 [잡담] 방시혁...좀 개양아치인듯 (11) 루프0875 18:05 477
182723 [정보] 케플러 측 "멤버들과 활동 연장 논의..현재 새 음반… (2) 디토 17:54 279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