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시절에 비하면 케이팝 인지도가 많이 높아졌고 방탄과 블핑이 문을 열어놨기 때문에 진입 벽은 낮아졌을 거라 보지만 현재 해외 여론을 바탕으로 볼 때 미국을 간다는건 변신이 필요하다 보이는데 어떤 변화와 강점을 들고 진출할지가 중요해보임 ㅇㅅㅇ
빅히트 YG 스엠에서 미국진출에 열을 올리는 중에 뒤처진다는 느낌을 받게 되면 회사적 입장에서 머리가 아플 문제이기도 할듯 ㅇㅅㅇ 제왑 입장에서 트와이스는 어쨌든 최고 무기이다보니 실적이 필요하다고 느낄 거임 ㅇㅅㅇ
이건 맞는 듯
블핑은 미국애들 좋아하는 쎈 이미지 + 닮고 싶다는 셀럽이미지가 엄청 큰 듯
특히 내가 젤 잘나가! 이 느낌으로 인지도 쩔죠
그리고 무시 못하는게 bts 랑 블핑은 원어민급 언어소통이 가능한 애들이라는게 엄청 큰 장점인데
트와는 랩몬 역할 해 줄 수 있는 맴버가 없다는 점이죠
성공하면 좋겠지만 전 좀 부정적으로 봐요
그동안 jyp가 애들 영어실력 몇명이라도 원어민급으로 만들어 놨으면 긍정으로 태세전환 ㅎㅎ
근데 어차피 시작한거니 트와 특유의 매력으로 미국도 씹어먹어주길 기원
저도 박진영이 미국병 도져서 원걸이 힘들었던거에 비판적이지만 KPOP을 크게 알린것도 맞죠
비록 JYP는 실패했지만 KPOP에 있어선 미국시장을 조금이나마 넓혔던 성과가 있습니다.
이번 트와진출(?) 역시 성공하든 실패하든 JYP만 이익보는 건 아닐겁니다
다만 애들 케어 제대로 못하면 JYP 쳐들어가야 ㅎ
만약 진짜 미국진출 2차를 노린거라면.. 박진영 생각보다 훨씬 더 욕심 많고 집요한 사람이네요
원더걸스 한번 제대로 말아먹고 멤버들에게 큰 피해를 줬으면 됐지, 이젠 다른 애들 인생을 걸고 또 저러고 있네. YG가 만든 블랙핑크는 되는데 왜 내가 만든 걸그룹은 안되냐 뭐 이런 심보인가? 이건 그냥 열등감으로밖에 안보입니다. 니지 프로젝트도 그렇고 발 닿는 곳마다 분란을 일으키네 진짜
BTS는 이제 아이돌이 아니라 소통형 아티스트로 불러야 할 만큼 멤버 개개인의 음악적 가치관이 뚜렷하고 또 그게 자신들의 음악과 언행에 묻어나오기 때문에 성공한 것인데다가, 블랙핑크는 뚜두뚜두 때부터 아예 서양팬들을 염두에 두고 그들에게 덜 이질적인 걸크러쉬적 성향을 공략해서 성공한 건데.. 지금의 트와이스는 위의 두가지 사례 모두 해당이 안돼요. 그냥 아시아스러운 큐티 걸그룹일 뿐임 (사나 미안 ㅜㅡ)
입장을 바꿔놓고 보면, 허벅지와 힙이 이따만한 미국 흑인 여성 아티스트가 그 모습 그대로 국내 가요계에 오면 성공할 수 있겠음? 영어로 불러도 이상한데 한국어로 가사 바꿔부르면 더 이상해짐. 안타깝지만 제가 볼때.. 이건 그냥 박진영의 이기적인 욕심일 뿐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부디 해외 콘서트관련 도움정도만 받고 원더걸스 2탄은 되지 않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