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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2-28 20:53
[걸그룹] 아이즈원, ‘팬덤형 걸그룹’의 미래될까
 글쓴이 : 레이팡
조회 : 2,704  

아이즈원, ‘팬덤형 걸그룹’의 미래될까



얻어맞을수록 성장해온’ 아이즈원 팬덤 규모가 이를 증명한다. 현 시점 인터넷 배싱은 코어팬 결집력을 강화시키고, 라이트팬을 코어화시키며, 무관심했던 대중을 라이트팬화시키는 발판이 돼간다.


좋은 기사네요 특히 이 부분이 공감이 감 안티들이 팰수록 팬덤이 성장을 하고
관심 없던 대중들도 안티들이 일으킨 논란에 호기심에 보다가 라이트팬이 되었다는 
지금 상황에 딱 맞는 말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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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섬 20-02-28 21:05
   
잘봤습니다^^
호에에 20-02-28 21:08
   
진범들은 놔두고 애먼 애들만 잡고 있으니 반발할만 함 ㅇㅅㅇ

뒷 배경에 CJ가 있기 때문에 CJ계열 채널과 광고 그리고 인터넷 플랫폼에서만 모습 드러낸다고 쳐도 팬들은 만족하고 소비 함 ㅇㅅㅇ
CJ가 견제될만한게 기획 방송 제작 배급 전부 혼자 가능한 문어발임 ㅇㅅㅇ 공중파 지배력이 낮아져서 섭외권 가지고 갑질도 못할 날이 올거라고 전에 댓글로 쓴 이유가 이거임 ㅇㅅㅇ
(그래서 프로듀스가 성공하자 공중파 부터 케이블까지 더유닛이다 언더나인틴이다 뭐다 엄청 했지만 죄다 말아먹고 실패 함. 지상파들도 적자가 상당한 상황이라 떵떵거릴 날도 머지 않음 ㅇㅅㅇ)

이미 대형기획사들도 조금씩 이 흐름을 타는 중이고 해외시장이 개척될수록 더 진행 될 현상임 ㅇㅅㅇ
     
레이팡 20-02-28 21:54
   
공중파들이 CJ 엄청 견제하고 있죠 공중파 능력 있는 애들 CJ랑 종편에서 스카웃 해가니
솔직히 지금 공중파에 남은 인력은 거의 능력은 없다고 봄
          
호에에 20-02-29 07:31
   
NC 하던 짓 하나보네유 ㅇㅅㅇ
옛날에 업계 능력자들 전부 스카웃 해서 원성이 많았는데 ㅇㅅㅇㅋ
허까까 20-02-28 21:33
   
이문원 이색히가 웬일이지.. 수꼴 일뽕놈이
     
레이팡 20-02-28 21:37
   
저 양반 아이즈원이 역대급 기록 내니까 최근에 아이즈원에 우호적인 기사 씀
          
호에에 20-02-28 21:39
   
지금 손바닥 뒤집는 사람들 널림 ㅇㅅㅇ
고블린킹 20-02-28 21:45
   
저도 코어화된 라이트팬으로서 적극 공감합니다.

걸그룹 평가기준으로의 대중성은 그 실체도 모호한 느낌에
그동안 언플에 좌지우지되었다는 기분이 들어 더더욱 개소리같네요.

그리고 제가 코어화된 주이유가
이번 사건에 더해서 프메가 결정적이었는데
레드벨벳도 시작했다고 하고, 다른 아이돌들도 많이 시도했으면 좋겠네요.
효과가 생각보다 죽여줌.

소속사 입장에서는 장단이 있겠지만,
자기 아이돌에게 자신이 있다면 적극 권장해야한다고 생각함.
     
호에에 20-02-28 21:52
   
커뮤니티는 매일 댓글 쓰는 사람들만 모여서 악플 쓰는 곳이라 실제 여론도 아님. 여기만 봐도 조회수가 수천이 나와도 댓글은 쓰는 사람들만 쓰고 몇개, 열 몇개에서 20개 정도가 고작임 ㅇㅅㅇ 만 명이 있어도 떠들어대는 한 두명이 주목 받는 법인데 그걸 실제 여론으로 착각하면 안됨 ㅇㅅㅇ

SNS 장점이 확장성이라면 프메는 안전성이쥬 ㅇㅅㅇ
유료서비스니까 기레기들이 유출하면서 어그로 끌 일도 없고 안티들이 굳이 돈 쓰면서 어그로 끌 일도 없고 마찬가지로 유료서비스라 유출 하면 악플보다 확실하게 법적 처벌 당함 ㅇㅅㅇㅋㅋ 한번 검수받고 나가니 논란 될 일도 거의 없고 다소 사적인 이야기가 가능하다보니 좀 더 친근함 ㅇㅅㅇ
반디토 20-02-28 22:28
   
몸통은 관심없고 아이즈원만 까대는 놈들 행태를 보면 누가봐도 빌런인데..

참 비겁한 부페식 정의..

진짜 비판을 하려면 불매를 하던가
cj는 생활밀착형 기업이라 그런거에 타격이 클텐데
그런얘기는 한번도 본 적이 없음
어린 여자애들 씹고 뜯기만 바쁜 쾌락형 비난만 즐비한걸 보면 수준 알만함.
극악몽몽이 20-02-28 23:19
   
얘기가 길 것 같은데요. 기사에 대한 대략적인 얘기에는 공감합니다.

다만, 아이즈원과 위즈원의 관계가 다른 팬덤과 차이점이 있다면 시작부터
함께 성장하고 함께 뚜드려 맞으며 버텼다는 스토리에 있습니다.

특히나 3~40대의 비율이 매우 높다는 것인데 경쟁의 한복판을 살고있는 이들이
자신의 순수했던 그 시절의 모습을 떠올리고, 아이들이 경쟁과 우정을 넘나드는 모습에
제대로 빠져들었다는 점 입니다.

그런데 그런 사실들을 부정당했죠. 그것도 결정권자 마음대로 가위질을 해서 말이죠.

4개월전의 사태는 3~40대가 사회속에서 매번 당하는 (노력으로 결과물은 내놓았으나
결정짓지 못하고 늘 평가받는) 업무적인 일들과 다르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게 어떤건지를 너무나 잘 아니까 애들을 있는 그대로 응원한거지요.
(사건이 터지고 제가 첫번째로 들었던 감정은 어른으로서 미안하다는 것 이었습니다.)

그리고 활동이 재개된다는 소식과 함께 진행된 앨범 발매. 아시다시피 폭발적이었죠.
그동안 쌓였던 감정을 풀듯이 엄청나게 구매하는 행동으로 나타났습니다.

특이한 점은 1~20대가 틀딱이라 무시하던 3~40대를 (특히 아재들) 포용한 겁니다.
스밍을 할 줄 모르니 곡리스트와 함께 방법을 알려주고 원클릭앱을 만들어서 줍니다.
그렇게 해서 3위에 안착했고 일단 상위권에 박히니 대중들에게도 노출이 된 겁니다.
팬덤이 크니까 일단 타이틀곡을 상위권에 띄우는 작업이 가능했던 겁니다.
상위권의 남자아이돌만 가능하다는 수록곡 줄세우기를 걸그룹팬덤이 해낸겁니다.

하지만 유지는 또다른 문제인데 대중도 들어 볼 만큼 곡이 좋았기에 이게 이어진거죠.
곡의 완성도, 아이즈원의 비주얼과 퍼포먼스가 떨어졌다면 힘들었을 일입니다.


방탄소년단 같은 예는 극히 드물고 다시 나오기 힘들기에 예외로 두고
팬덤형(국내팬+해외팬)으로 발전되려면 기존처럼 국내의 성적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해외팬의 유입은 바로 한국내 성적에 따라 좌우되니까요.

그래서 트와이스,블랙핑크,레드벨벳이 더 확장될 가능성이 있지 그 외 걸그룹은
쉽지 않을 겁니다. 곡이 대중적으로 완성도가 뛰어나서 상위권으로 오르지 않는 한
(작은 팬덤이 그렇게 해줄 능력도 없고) 확장은 꽤 오랜 시간이 걸릴 거 라고 봅니다.


마지막으로 덧붙이자면, 위즈원이 이번에 자신들의 힘이 어디까지 미치고 얼마큼
지원이 가능한지 깨닫기 시작했다는 겁니다. 아이즈원이 새앨범을 들고 나오면
체계적인 서포트로 나올 가능성이 크고 곡들을 상위권에 띄울 겁니다. 그렇게 되면
기사처럼 이번에 확장된 해외팬이 더 확장되고 적극적인 구매가 이루어지겠지요.
     
호에에 20-02-29 07:01
   
요즘 달라지는 점이 세계화로 국내 성적으로만 인기가 결정되지 않는다는 점임 ㅇㅅㅇ
카드 드림캐쳐 이달의소녀 에버글로우 같은 그룹들은 국내 인기나 노출 대비 해외인기가 좋음. 해외 수익모델만 창출할 수 있다면 전혀 다른 진출과 발전이 가능하다고 보이는 부분 ㅇㅅㅇ

음방 시청률과 음방 직캠 조회수 보면 알듯 팬들이 보는거지 보인다고 팬이 생기는 구조랑 멀어짐. 요즘은 방송보다는 소셜이나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서 인지도가 높아짐 ㅇㅅㅇ
음방 시청률이 낮은 이유도 적은 사람이 봐서라고 생각하지만 대체로 자기가 좋아하는 그룹만 보고 빠져서 그런 것도 있음.

방탄은 처음에 쩔어 입소문 타면서 리액션 영상 요청과 업로드가 급증했고 SNS 입소문 통해서 급성장한 현대형 케이스로 볼 수 있쥬 ㅇㅅㅇ 블핑도 딱히 방송출연 많이 안해유 ㅇㅅㅇ 그리고 반대로 해외에서 인기 끌어서 국내 팬이 역으로 증가하는 현상도 보임. 이것도 방탄으로 알 수 있음 ㅇㅅㅇ

음방이 가수의 수익과 홍보를 전담하는 시대는 거의 끝났다고 봄 ㅇㅅㅇ
누런봉다리 20-02-29 02:06
   
이번 일로 위즈원들은 아이즈원을 지켜야된다는 간절함이 통한거 같아요 ㅠㅠ
RonaIdo 20-02-29 07:20
   
상당히 인상깊네요.. 정리한다면 이거일려나요?

힘든일로 인한 팬덤의 내부결속 및 단합
라이트팬의 코어화
무관심하던 대중에게 인지도상승 및 라이트팬화
블루클레스 20-05-26 23:57
   
프듀48 팬힘 나도 프듀48때부터팬 내최애 꾸라 차애 채원이 삼애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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