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에 따르면 최근 김희선의 팬카페 ‘희선향기’에 CCTV 카메라에 포착된 김희선의 사진이 게시됐다. 이는 ‘신의’ 촬영으로 밤늦게 고생하는 스태프들에게 김희선이 음료수를 대접하려고 근처 슈퍼마켓을 찾았다가 포착된 것.
그런데 한밤중에 불쑥 찾아온 손님이 김희선이라는 걸 뒤늦게 알아차린 가게 주인은 당황한 나머지 사인 요청은 커녕 대화도 제대로 나누지 못했다. 또 그 당시 입고 있던 김희선의 촬영 복장이 극중 설정 때문에 피가 묻어 있었는데 영문을 모르는 가게 주인은 이것 때문에 또 한번 혼비백산 했다는 후문.
김희선이 돌아간 뒤 정신을 차린 가게 주인은 사인 한 장 받지 못한 것에 후회하다가 문득 CCTV를 생각해내 이 사진을 캡처해 자신의 트위터에 게시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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