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현직 만화가만 10만명인데 반해 출판사 환경은 시작부터 인기 없으면 몇 주 컷이라 너무 독자한테 휘둘리는 바람에 다른 의미로 경쟁력이 많이 떨어짐. 일본 만화 다수가 초반에 재미있고 후반으로 갈 수록 늘어지고 망작 되는 이유가 이것때문인데 미리 스토리를 충분히 생각해서 쓸 여력이 없기 때문임. 3~5화 뽑았는데 인기 없으면 연재 못하는데 깊이있거나 정석에서 벗어나는 스토리는 힘들쥬 ㅇㅅㅇ
대신 인기가 있다 싶으면 그 때 편집자들 붙어서 제대로 스토리 구성에 들어가고 어시스트 빵빵하게 붙여 줌. 나루토도 원래 마법물 만화로 기획됐고 카카시나 전설의 3닌자 이런 것도 없던 설정들이쥬 ㅇㅅㅇ
문제는 우리나라도 요즘 독자들이 한 화 한 화에 너무 일희 일비하고 자기들 마음에 조금만 안 들면 별점테러에 독재질 하는 경향이 있어서 피해갈 수 있을지 모르겠음 ㅇㅅㅇ 대표적인 케이스가 다이스인데 작가가 멘탈 나가서 스토리 수습도 못하고 계속 지각하고 말도 아님 ㅇㅅㅇ.. 독자도 자기가 하는게 가지치기인지 줄기치기인지는 구분 해야 함 ㅇㅅ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