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05-04 17:56
[기타] 이원일 약혼녀 김유진PD, 극단적 시도..가족 측 "학폭 가해자NO, 법적 대응"(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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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프리랜서 PD가 학교 폭력 의혹에 휘말린 뒤 극단적 시도를 한 가운데 가족 측이 김 PD의 논란을 전면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4일 김유진 PD 언니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 동생 김유진 PD는 학교폭력의 가해자가 아니다. 거짓 허위글을 게재하고 공론화를 위해 댓글을 지속적으로 선동한 악성글 게재자의 강요로부터 주변의 모든 사람을 지키고자 한 언어폭력의 피해자"라는 글과 함께 장문의 입장문을 게재했다.가족 측은 "과장된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거짓 내용과 도 넘은 비판에 진실을 밝히려고 한다"며 "우선 저의 동생을 향한 무분별한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행위가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하여, 김유진 PD를 보호하기 위해 민, 형사 법적 대응을 진행하려고 한다. 관할 사법 당국에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가족 측에 따르면 김PD는 이번 사태를 혼자 감당하며 참아 넘겨왔지만 도를 넘는 허위사실 유포와 악성 댓글에 심각하게 시달렸다. 뿐만 아니라 (학폭) 피해 제보자의 지인이라고 주장하는 자로부터 4월 30일부터 지속적으로 협박성 메시지 및 전화를 받기까지 했으며 가족 측은 김유진 PD의 의혹을 반박하는 글을 내리도록 요구하는 해당 지인의 문자 메시지를 공개하기도 했다.가족 측은 "묵과하고 참음으로 해서 결과적으로는 동생과 가족, 그리고 동생과 연결된 모든 사람들에게 엄청난 해악(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면서 "앞으로 계속 동생을 향한 허위사실 게재, 모욕, 명예훼손 등 악의적인 비방 행위가 발견되었을 경우, 증거 자료를 확보하여 적극적으로 법적 대응을 이어갈 것"이라고 선처 없는 법적 대응을 강조했다.김유진PD는 앞서 지난달 말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라온 글로 인해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였다. 글 작성자 A씨는 과거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김유진PD의 주도로 8~10명의 무리로부터 집단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 폭로 이후 자신을 초등학교 시절 김유진 PD의 동창이라고 밝힌 이들이 추가 피해를 주장하고 나서 논란을 가중시켰다.이에 김PD를 비롯해 예비신랑인 이원일 셰프까지 자필 사과문을 공개했으며, 두 사람은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하던 MBC 예능 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 거다', KBS2 '편스토랑' 등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다. 그러나 이후로도 사과문 속 "사실 여부를 떠나"라는 문구나 김 PD가 해당 글 작성자에게 사과하는 과정에서의 반말, 말투 등이 지적을 당하기도 했다.김유진PD는 4일 오전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후 가족들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일반 병실로 옮겨져 회복 중이지만 의사소통은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김유진 PD는 구급대원이 도착했을 당시 의식은 없었지만 호흡은 있는 상태였으며 약물 과다 복용으로 추정되고 있다.김PD는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기 전 자신의 SNS에 학교 폭력 관련 글은 사실이 아니라며 "길지도 짧지도 않게 6년을 방송 바닥에 있었던 저는 이 상황이 어떻게 흘러갈지 알고 있다. 그저 제가 이 세상에서 사라지며 다 안고 가는 것이 최선"이라며 "더 이상 저로 인해 이원일 셰프에게 돌을 던지지 말아달라. 저는 억울한 이 모든 것을 안고 사라지겠다"는 글을 남겼다.다음은 김유진 PD 가족 입장 전문알려드립니다. (가족의 입장문)먼저 저의 동생 김유진 PD의 일로 많은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저희 가족은 과장된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거짓 내용과 도 넘은 비판에 진실을 밝히려고 합니다.우선 저의 동생을 향한 무분별한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행위가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하여, 김유진 PD를 보호하기 위해 민, 형사 법적 대응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관할 사법 당국에 고소할 예정입니다.김유진 PD는 혼자만 감당하고 참으면 되겠지 하고 스스로의 상처를 애써 간과하고 넘겨왔지만, 허위사실 유포와 악성 댓글에 시달렸고, 심지어는 피해 제보자가 시켰다고 주장하는 그녀의 국내에 있는 지인으로부터 4월 30일부터 협박성 메시지(사진 참고)와 계속해서 걸려오는 전화 40회(5월 3일 기준)가 걸려왔습니다.(김유진 PD가 할 수 없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진실이 밝혀지자 동생에게 인터넷 포털 사이트 '네이트판'에서 게재된 타인이 쓴 글들을 내려 달라고 요구하고 강요하는 내용입니다.)저희 가족은 묵과하고 참음으로 해서 결과적으로는 동생과 가족, 그리고 동생과 연결된 모든 사람들에게 엄청난 해악(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익명성에 편승해 악의적인 의도와 비방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거듭 유포하고 인신 공격을 하여 동생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일을 방치하는 것이 옳지 않다고 판단하였습니다.앞으로 계속 동생을 향한 허위사실 게재, 모욕, 명예훼손 등 악의적인 비방 행위가 발견되었을 경우, 증거 자료를 확보하여 적극적으로 법적 대응을 이어갈 것입니다.아울러 이 모든 행위에 대해서는 합의나 선처는 절대 없음을 강력히 말씀드립니다.다시 한번, 김유진 PD의 일로 많은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2020년 5월 4일김유진 언니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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