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05-1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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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하리수, 이태원 클럽 방문자에 “모두를 위해 진단 받길” 소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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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방송인 하리수가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 19 확산에 우려를 표하며 소신 발언을 했다.하리수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 한 사람쯤이야 하고 생각 마시고 모두를 위해서 진단검사 꼭 받아라. 지금 검사받으시면 익명 보호 가능하다고 하니 적극적인 협조 바란다”는 글을 올렸다.하리수는 이와 함께 정부가 배포한 포스터 사진을 공유했다. 해당 포스터는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5일까지 이태원 클럽과 인근을 방문한 사람들에게 코로나 19 검사를 권유하는 것으로, “증상 없어도 진단검사 꼭 받으세요. 피검사자 신원에 대해서는 각별히 보안을 유지할 것입니다”라는 문구가 쓰여 있다.앞서 5월 초 황금연휴 동안 코로나 19 확진자가 다녀간 이태원 클럽 가운데 성 소수자가 이용하는 시설이 포함돼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큰 파문이 일었다. 방문자들이 아웃팅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검사를 받지 않을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자 하리수는 이와 같은 발언을 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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