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세상은 코로나19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마스크 없는 외출은 상상하기 어렵고, 삼삼오오 모여 술잔을 나누던 자리들도 줄어들었다.
대중문화 지형도 역시 흔들리고 있다. 매년 봄마다 개최되던 음악 페스티벌, 영화제, 시상식 등이 줄줄이 취소됐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다양한 문화행사도 사라져버렸다. 영화, 가요, 공연 등 여러 분야에서는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을까.
■영화관 대신 넷플릭스로…유료계정 23%↑
영화계는 코로나19 폭탄을 맞았다. 올봄 개봉 예정이던 신작들이 부랴부랴 일정을 잠정 연기했고, 현장에서 돌아가던 카메라들도 일순간에 멈췄다....
■콘서트도·공연도 ‘STOP’…중소 기획사는 재난지원금 신청도
가요계는 침울 그 자체다. 수입원의 절반을 차지하는 행사들이 대거 취소됐고, 해외 공연 등도 더 이상 나갈 수 없게 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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