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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6-21 01:14
[일본] 日반한감정 "한국 싫지만 한드는 좋아" 반한감정 이긴'한류의 힘'
 글쓴이 : 스쿨즈건0
조회 : 3,958  

 
 
 
 
 
일본 아이돌그룹 AKB48의 타노 유카는 과거 혐한논란이 된 발언 후, 트위터를 통해 사과문을 올렸다.
 
 
최근 일본에서 한국 드라마, 즉 '한드'가 흥행하며 관련 소식들이 연일 일본의 뉴스를 장식하고 있다. 한국 관련 소식들마다 악성 댓글이 도배되는 일본 포털 '야후재팬'이지만, 한국 드라마 소식에는 "한국은 싫지만, 사랑의 불시착은 봤다" "분하지만 영화도 그렇고 한국 드라마 수준은 일본보다 앞서 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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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즈건0 20-06-21 01:15
   
너굴맨 20-06-21 01:22
   
우리도 일본 싫지만 av 좋아
5000원 20-06-21 01:28
   
누누이 얘기하는 거지만 한드를 좋아하거나 케이팝 듣는다고 그게 한국에 대해 좋은 감정이나 올바른 역사인식으로 연결되는 건 아니죠.

우리 나라 사람들이 일본 애니보거나 게임 한다고  일본 좋아하는게 아니듯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일본 10대, 20대에서 한류가 유행이라며 그걸 단순하게 친한이네 일본 우익과는 다르네 라는 식으로 단순하게 연결하시는 분들이 인터넷엔 은근 많은듯.

이 기사쓴 기자포함해서...ㅎ
     
귤까고있네 20-06-21 07:12
   
저는 좀 의견이 달라서, 잠시 짧은 생각이겠지만 말씀드릴게요.

저는 오래도록 일본이라면 처음부터 100% 부정적 감정만 품고 시작했던 사람이에요.
그런데 오래 전 바람의 계곡 나우시카 등 일본 애니 작품들을 접하게 되면서 일본에 대한 시각이 꽤 많이 변했던 기억이 있어요. 이들도 우리와 같은 사람이고, 그들의 문화에도 배울 점이 꽤 된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리고 그러면서 일본 하면 항상 증오가 앞서던 현상이 차츰 사라졌습니다.

말씀하셨듯이 문화의 접촉과 교류가 정치역사적 인식 변화에 바로 직결되는 것은 아니죠.
그렇지만 문화의 교류접촉은 서로를 바라보는 시각과 태도 자체를 바꾸는 힘이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런 시각과 태도의 변화는 역사 문제 등 좀 더 깊고 진지한 문제들에 대하여 얘기할 때 긍정적 바탕이 될 가능성이 있구요.

우리가 어떤 대화를 할 때, 그 대화의 내용도 중요하지만, 그 대화가 어떤 분위기에서 진행되는지도 꽤 중요하잖아요? 문화는 그 대화 내용을 바꿀 수는 없지만 그 대화가 좋은 분위기에서 진행되도록 만드는 힘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케이팝 등 한류는 한국의 가장 큰 무기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일본의 애니 또한 비슷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5000원 20-06-21 15:46
   
나라간 우호를 다지려면 양국간 해결되지 못한 역사적 정치적 문제가 선결되어야 하죠

그러기 위해선 올바른 인식을 지닌 시민단체간 교류도 중요하고...

그런 과정 없이 서로 편견과 앙금은 배제시킨채 문화적 교류만 지속시키는게 과연 바람직한 일일까요?

아베가 불고기 먹는다고 친한이 아니고 전 오사카 혐한 시장이 사랑의 불시착 본다고 친한이 아니듯이 오히려 그런 안일한 생각이 정치적 역사적 인식을 흐려지게 한다면 그건 긍정적인게 아니라 부작용인 거일듯...

국가관계는 상호호혜주의입니다.

지금도 일본은 허구헌날 매스컴을 통해 혐한의식을 조장하고 있고 수출 규제니 보복이니 떠들고 있는데 한쪽에선 그저 문화를 통한 선린우호만 주창하는 건 뒷통수 맞자는게 아닐지 한번 잘 생각해 봐야할 시기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큐티 20-06-21 07:35
   
울나라도 대부분의 국민들은 일본을 싫어하지만 방송이나 매스컴들의 지속적인 홍보마케팅을 접하면서 자기도 모르게 일본관광에 맛들인 부류도 많아진게 사실이죠.
그 사람들에게도 물어보면 대부분 저런 답변이 돌아올겁니다.

"일본은 싫지만 여행 가는건 좋다. 정치와 문화는 별개 아니냐."

이런 사람들은 일회성에 그치지않고 대부분 계속 가죠.
혐한사건이 아무리 터져도 일본에 대한 호감도가 줄어들지 않더군요.
애초에 어렸을때부터 게임이나 애니를 통해서 일본에 호감을 갖고 자란 소위 일뽕세대가 존재하는것도 사실이구요.

가랑비에 옷 젖는거죠 뭐.
쟤들도 그러지말란 법은 없는거고 적어도 중년팬들을 사로잡았던 욘사마붐보단 미래세대를 포섭하고 있는 지금이 훨씬 긍정적인건 분명하다고 봄.
물론 굳이 저나라와 사이가 좋아져야될 필요성은 못느끼지만 이왕이면 다홍치마니까..
          
5000원 20-06-21 15:50
   
님 말대로만 되면 좋겠지만,

요즘 여기저기 다니며 인터넷 게시판 분위기 보면 문화와 정치를 별개로 여기는 게 아니라

자신이 문화를 즐기는데 있어서 양국간 역사적 정치적 문제를 걸림돌처럼 생각하거나 거추장 스럽게 여기고 있는 게 아닌지 그런 느낌마저 종종 드는 경우가 있더군요.
goodyo 20-06-21 02:10
   
쪽국드라마는 유치하죠ㅋㅋ 반하지마 쪽국아
바람노래방 20-06-21 03:11
   
더럽게 찌질하고 비겁한 일본인 특유의 언어습관
구마적 20-06-21 03:27
   
일본은 싫지만 닌텐도는 좋아... 씁쓸
     
에페 20-06-22 14:35
   
조만간 플스도 나옴 ㅋ
mymiky 20-06-21 04:55
   
일본인들은
한국인들이 학교에서 반일교육 받아서 세뇌되어 있다고 생각함 ㅋㅋㅋ

그래서 일본 싫어하는거라고ㅡ그러니까 한국이 반일교육을 그만두기 전에는

한일관계가 좋아질수 없다고  하는 사람들이 꽤 많습니다

황당하죠!?  ㅡㅡ;;
     
mymiky 20-06-21 05:02
   
요즘,  사랑의 불시착 반응을 유튭으로 보고 있는데

한국 드라마 영화 케이팝 등
한국 콘텐츠는 인정합니다  ㅡ 지들 보기에도 재밌으니까 ㅋ

근데 항상 !  한국정부가 지원해서ㅡ 라는 이야기를 안 빼요 ㅋㅋㅋ

쟤들의 알량한 자존심인듯 ㅋㅋㅋ

누가 보면 한국 대통령이 감독 해주고
문화부 장관이 작곡  작사 해주는줄 알겠네 ~~~
gorani 20-06-21 06:00
   
헬본이 몇년전부터 미는 말이죠..  한국은 반일교육을 한다. 
우리가 사실적인 역사를 배우는게 반일교육일까?  그리고 당한쪽이 역사를 쉽게 잊을 수 있을까... 
저것들은 역사도 수정하고, 지들이 침략한 사실은 자세히 배우지도 않죠....
협한언론, 협한방송, 협한시위, 협한서적코너까지 하면서 반일교육하지말라고.
사실을 배우는게 반일인가? 지들이 불편하고 창피해서가 아니고...
한국은 싫지만 한식은 먹는다, 한드는 본다, 영화는 본다, 케이팝은 듣는다.....  ㅁㅊ
호난사 20-06-21 07:08
   
후...할 말이 많지만 우리나라도 지금 동물의숲 ㅈㄴ 사고 있어서..
     
호에에 20-06-21 07:48
   
유행의 민족이라 ㅇㅅㅇ.. 반대로 유행이 금방 식는 특징도 있음. 참 트렌디한 민족임 ㅇㅅㅇㅋ
호에에 20-06-21 07:49
   
일본에서 한국은 싫지만 이건 그냥 비난받기 싫어서 붙이는 일종의 포장지임 ㅇㅅㅇ 난 이게 좋은데 한국은 싫으니까 욕하지 말아달라 이런 의미임 ㅇㅅㅇㅋ
앤써 20-06-21 08:34
   
뭐 어때요 지들이 우리한테 한짓이 있는데 ...
어짜피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질수 없는 관계임 ~~
파렴치한것들이 지들 한짓은 일절 생각도 안하고 지들 불편하게 한거만 생각함 ㅋㅋ
저런애들이 우리를 좋아해준들 그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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