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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6-30 23:23
[보이그룹] BTS는 이제 빌보드에 완전 자리잡은듯...
 글쓴이 : 초토화69
조회 : 1,691  

알다시피 작년부터 미국 라디오 DJ들이 K- POP을

견제 하는건지 좀처럼 방탄 노래를 안 틀어줍니다.

쉽게말해서 영어 부심을 엄청 부리고 있죠.

그래서 핫100에 가장 많은 점수를 주는 라디오 때문에

솔직히 3~4주 버티는 것도 사실상 힘이듭니다.

하지만 핫100울 제외한 나머진 정말 잘 버텨주네요.

실물앨범+다운로드+스포티파이+유튜브등등

2년전만 해도 상상도 못할만큼 롱런하고 있네요.


이번주 빌보드200

맵소울7 : 49위 (17주 연속 차트인)

럽유셀 엔스 : 124위 ( 77주 차트인)

아티스트 100 :4위 (194주 차트인)

소셜은 184주 1위의 넘사벽이라 말할 필요도없죠.

저 개인적인 바램은 방탄도 영어 앨범을 한번 정도는

발매해 봤음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그때는 정말 어떤

기록들이 나올지 기대도 되고.궁금하기도 하고..

하지만 힘들겠죠? 워낙 아이돌에게 엄격한 잣대와

말들이 많은 동네라..그래도 언젠가는 핫100도

씹어먹는 한국 가수가 꼭 나오길 바래 봅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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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중계짱 20-06-30 23:25
   
뭐 지금도 매우매우 잘하고 있죠.
tbtbfld 20-06-30 23:31
   
올해 상반기 한미일 앨범 1위 방탄이구요 한국어앨범 실물앨범으로요, 세계 5대 차트 전부 1위한 아시아최초가수 (세계로 따지면 7번째) 그리고 다른 데서 봤는데 미국 상반기 아티스트 중 전체 순위 9위했어요. (이건 다운 그런 거 다 합친 순위인가봐요) 코로나 때문에 투어도 못했는데 정말 잘해주고 있지요, 스포티파이는 누적 100억 돌파했대요. 이것도 아시아가수 최초구요, 스포티파이 국내에 서비스도 안 하는데 꾸준히 좋네요 ㅎ
라디오는 생각하면 한숨 나오지만 현지 가수처럼 프로모션을 못하니까 아쉬운 부분이죠,  미국 가수들은 곡 하나 내면 몇 개월 라디오를 전부 돈대요. 미국은 워낙 라디오가 중요해서 그렇다네요. 그 부분은 현재는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그렇다고 탄이들이 미국에만 계속 있을 수는 없으니까요, 그리고 영어앨범 내면 또 우리나라 사람들이 ... 아시지요? ㅎㅎ
초승달 20-06-30 23:34
   
초반에 어리둥절하다가, 이제 대놓고 견제하는거보면 정말 잘 정착했다는 증거죠.
방탄은 생각보다 훨씬 더 롱런할거 같아서 앞으로가 더 기대됩니다. ㅎㅎ

영어앨범에 대해서는 전 반반인 입장인데, (방탄이라 물론 잘하겠지만 약간 어정쩡해지지
않을까 하는 노파심..) 방탄이 피쳐링한 Lauv - WHO 란 곡보면 또 찬성이기도 합니다.
크... 너무 좋아서 거의 매일 듣습니다. ㅎㅎ
     
tbtbfld 20-06-30 23:38
   
진짜 ON나오기 전부터 라디오 쪽에서 견제한다는 얘기는 계속 나왔죠 가장 보수적인 곳이고 현지 음반 회사가 어느 소속인지에 크게 좌지우지된다고 하더라구요.
솔직히 교포분 댓글에 팬들이 아무리 신청해도 DJ권한이 세서 라디오에서 미국 가수 3천 번 틀어줄 때 방탄 10번도 안 틀어준다고 했을 때는 너무 속상했지만 TT
 어차피 방탄은 그런 거 다 극복하고 이만큼 온 거니까 잘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ㅎㅎ
          
초승달 20-06-30 23:47
   
맞아유. ㅠㅠ ON때부터 완전히 본격적으로 각잡고 견제 들어간다는 느낌이 팍팍 들더라고요.
어쩔 수 없겠죠. 현지사정이 있으니. 현지 엔터&라디오&프로모션 다 그들만의 연결고리가
있지 않겠습니까. ㅎㅎ 또 미국 너무 신경쓴다고 본진 신경 안써주는 타입이 아닌게 다행.
본진 한국도, 미국도, 기타국가에서도 다 잘나가고 있으니 저도 참 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Lisa 20-06-30 23:50
   
빌보드 차트에 입성하는게 분명 영향력이 있고 상징적인 의미도 있지만
별로 개의치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는게
지금 미디어의 영향력은 SNS,유튜브와 같은 스트리밍의 영향력이 커지며
실제 차트와는 다른 성향으로 뻗어가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세대가 바뀌고 SNS에 익숙한 세대가 자리잡으면
점점 더 지금 주류미디어인 TV와 차트의 영향력은 줄어
해당 미디어의 관심과 다르게 체감적 괴리감이 조금씩 생길거라고 봅니다
내안의Blue 20-06-30 23:51
   
음....
미국 라디오에서 BTS 음악을 틀어주지 않은 것은 일상적인 것이었어요.
오히려 가끔 예외적인 경우가 있었던 거죠.
특별히 작금에 와서 견제를 위해 배제하는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조금 샛길로 빠지지만
지난 번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거둔 성과의 이면을 생각할 필요가 있어요.
기생충의 작품성은 차치하고, 아카데미 입장에서 로컬 시상식이란 제한에서 국제적 시상식이란 타이틀로의 변화를 모색하고 있는 것도 무시할 수 없었다는 거죠.

또 그래미의 백인우월주의가 얼마나 단단한가 하는 건 대부분 다 아실 거에요.
그런 그래미도 조금씩 변화를 시도하는 것을 감지할 수 있는데 그것도 그들 스스로 성장을 위한 자구책을 강구하는 노력의 일환인 거죠.

정보의 교류가 힘있는 소수의 미디어에 의해 지배되던 시절은 지났어요.
그것은 문화적 취향의 선택지가 세계적인 것으로 광범위해졌고
그로 인한 우월의 대비가 인터넷을 통해 직관적으로 쉬워졌기 때문에
미/영의 POP이 과거처럼 자본과 주요 미디어에 의한 세계적 우위를 지속하기는 쉽지 않을 거에요.

BTS 효과가 컸기 때문인지 모르지만 한류도 큰 몫을 했는데
외국인들이 우리말 노래를 들을 때 우리말이 낯설기 때문에 너무도 이질적이란 느낌을 갖지 않을 정도가 됐어요.
이미 어느 정도 언어적 친화력이 있어서 몇 몇 단어 정도는 아는 사람들이 많고 흔하게 떼창을 보기도 하잖아요.

결론적으로 저는 영어 앨범을 낼 필요는 없다고 봐요.
그건 BTS가 갖고 있던 개성을 잃는 일이 될거에요.
다만 가끔 영어 가사만의 노래를 선물처럼 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아마 외국 아미의 입장에서는 그것이 더 큰 기쁨일 테고,
그 노래가 음악성도 높고 듣는 이의 마음을 감동시킬 수 있는 수준이라면 세계적인 히트곡이 되어 빌보드 100에서 1위를 하는 것도 어렵지 않을 겁니다.
초토화69 20-06-30 23:54
   
이태원 클라쓰 OST 에서 뷔가 Sweet Nifht 라는 노래를

영어 음원으로 발표했는데 이 노래가 아이튠즈 톱송 90개국

1위로 국내가수 솔로 최다1위 싸이 기록도 넘는걸 보고

해외팬들은 영어로 앨범 한번정도 내주면 엄청 반길것 같아

제 개인적인 바램도 있고 해서 몇자 적어본 겁니다. ㅎㅎ
     
tbtbfld 20-06-30 23:58
   
좋은 말씀이세요 영어는 우리 입장에서도 괜찮죠 앨범 전체를 영어앨범이다 미국을 노렸다 하고 만들 필요는 없지만 영어 곡 가끔씩 솔로라도 넣거나 지금처럼 싸클에 올려주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태형이 오스트는 진짜 깜짝 선물이었을 거에요 팬들이 태형이가 영어로 불렀다고 좋아하는 글 저도 봤거든요 ㅎ 윈터베어도 영어곡이긴 했지만 정식발매는 아니었던 지라..  해외팬들이 탄이들 노래 듣다가 영어부분 나오면 확실히 좋아하기는 하더라구요 어떤 기분인지 알 것 같아요  일본팬들이 자컨에서 멤버가 어쩌다 장난스럽게 스고이 한 마디 했다고 좋아죽는 걸 봐도 그렇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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