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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7-23 17:26
[연예뉴스] 가수는 굶어도 회사는 안 망하는 수익 분배
 글쓴이 : 꽐라길
조회 : 3,193  


“데뷔한 지 1년 정도 되면 비슷한 또래 친구들끼기 슬슬 정산 이야기를 하기 시작한다. 누가 더 빨리 정산을 받기 시작했느냐가 성공의 기준이 된다.” 

http://star.mk.co.kr/new/view.php?mc=ST&no=453299&year=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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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근이 12-07-23 17:34
   
계약기간 길게 하면 노예계약이라고 때리고
계약기간 짧게 잡고 그동안 투자금 회수하면 착취한다고 때리고
그럼 회사는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기사 내용에보면 일반적인 사업체의 노동환경과 비교해서 비상식적이라고 하는데
일반적인 사업체에서 회사원 입사시키기전에 개인당 적게는 수천에서 몇억, 몇십억 투자하는 곳이 있나..
아니면 연예계회사는 투자는 투자대로 하고 짧은 계약기간동안 투자금 회수도 못하고서
계약기간끝나면 다른 곳에 뺏기거나 또다시 어마어마한 계약금 주고 연장해야하고서 적자만 봐야하나..
저 기사 쓴 기자는 회사야말로 뭘 먹고 살라는건지;;
그리고 가수가 굶기는 무슨..회사에서 밥 다 챙겨주는디
     
꼬불꾸불 12-07-23 18:25
   
글쎄요. 양쪽 다 필요에 의해서 계약을 하는 거죠. 그런데 어째서 지망생들이 자신의 연습생 비용을 갚아야 하는 걸까요?

투자는 항상 위험부담이라는 게 존재하는데 연예계 회사는 일방적으로 그 부분을 지망생에게 책임전가를 하는 겁니다. 이건 분명 횡포죠. 데뷔 못한 지망생들의 대한 위험부담을 교묘하게 이용한 겁니다.  "갑" 이라는 이유로 말이죠.

분명히 회사의 횡포로 봐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물론 저런 걸 알아도 못해서 안달난 애들이
넘쳐나지만 말이죠.
          
짤방달방 12-07-23 18:26
   
소속사에서 성형도 다 시켜주는데 소속사는 땅파서 수술시켜주고 애들 관리 시켜주나요? 전담 스타일리스트들 월급은?? 13년계약 이런건 좀 너무한 기간이 맞지만 5,6년 갖고 노예 계약 운운하는건 좀 아닌것 같습니다.
               
꼬불꾸불 12-07-23 18:40
   
전 투자금 회수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한 거지 계약기간에 대한 이야기를 한게 아닙니다.  제 글엔 기간에 대한 얘기가 없습니다. 계약기간은 양쪽 합의하에 충분히 5년,6년 할 수도 있죠. 다만 강제조항이 되면 안되겠지만 말이죠.

그리고 성형이라게 바로 투자라는 거겠죠. 가령 "축구팀에서 유소년선수들을 위해 축구용품 등 여러가지를 제공해주지만 그렇다고 넌 프로선수가 되었으니 이제 유소년시절에 니가 쓴 비용을 다 갚을 때까지 연봉은 없다" 이렇게 하지 않죠.

즉, 제가 말한 부분은 투자하면서 위험부담에 대해서 전혀 책임지려하지 않으려는 소속사의 행동은 분명 횡포라는 겁니다.
                    
tkseksmsrjt 12-07-24 02:40
   
돈 없는 회사는 저런식으로 끌고 나갈수 박에 없고 회사는 안망한다는 소리는 거짓이죠
얼마나 많은 기획자들이나 기획사가 문을 닫는되요
                    
겨러프 12-07-24 13:34
   
축구의 유스 시스템과는 비교하기가 힘들죠. 유스 같은 경우는 뛰어나면 성인팀 계약을 하고 나중에는 이적료를 받고 이적을 보낼 수 있잖아요. 물론 7~8년 이상의 장기계약은 불공정 거래이긴 하지만 연예계를 축구로 따지면 이적은 없고 FA 밖에 없으니 회사로써는 수익을 보기 위한 선택이죠.
아라미스 12-07-23 18:08
   
연예인 지망생들이 넘쳐나니깐 뭐.. 소속사가 갑의 지위인거죠..
블루하와이 12-07-23 18:25
   
흠...
잘근이 12-07-23 18:49
   
회사에서 위험부담 지죠
회사에 가수가 1~2명 인가요? 연습생이 1~2명 인가요?
수많은 연습생들한테 투자하면서도 데뷔를 못시키고 연습생이 그만두거나 다른곳에 뺏기기도 하는데다
겨우 데뷔를 시켜도 흥행을 못하고 망하는 경우도 있어요
그 비용들이 다 위험부담에 대해서 회사가 부담하는 책임이죠
데뷔못하거나 망했다고 투자금 내놓으라고 하나요?
채무자, 빚쟁이로 만들고 돈내놓으라고 따라다니나요?
아니죠. 그게 다 회사의 위험부담입니다
겨우겨우 데뷔시키고 흥행시킨 가수가 있으면 그 가수한테 투자한 투자금만 재빨리 회수하고
그 다음부턴 가수한테 정산해주는 겁니다.
그리고 가수활동하면서 오랫동안 수익이 없게 방임하느냐? 아니죠
인기있는 멤버 cf, 방송할때 인기없는 멤버도 끼워넣기로 어떻게든 챙겨줍니다
밥값, 이동비, 옷값, 관리비 이것저것 다 회사에서 부담합니다.
회사도 다 나름의 규칙이 있죠. 자기들만 배불리고 가수들은 굶기며 착취한다는 저 기사는
왜곡이 좀 심하네요
부레옥잠 12-07-23 19:00
   
가수란것들 가는건 몸뚱아리 하나면서 회사에서 코디에 성형에 언플에 매니져에 연줄로 스케줄까지 다 잡아주는데 뭐 수익분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가 웃겠소 누구보면 지들이 혼자 잘나서 큰줄 알겠네
쓰르래미 12-07-23 19:06
   
회사가 다 위험을 부담하는 시스템인데 기사가 이상하네요

오히려 가수는 못뜨면 시간낭비는 되도 망하지 않는 시스템인데

회사는 그간 들어간 비용 부담을 모두 떠안아야되죠
아라미스 12-07-23 19:12
   
기자는 소속사가 트레이닝을 시켜준다는 사실을 모르는듯... 트레이닝 비용을 소속사가 대는데 ㅎ
제와제 보세요.. SM에서 돈 그렇게 들여서 트레이닝 시켰는데 남좋은일 시킨거 ㅋㅋ
영장군 12-07-23 19:14
   
어차피 이해 관계가 맞아서 계약하는기고..

그게 시점이나 입장에 따라서 달라 보일뿐이라 생각합니다.
쓰르래미 12-07-23 19:27
   
매출로 정산받을려면 코디나 매니저처럼 월급받으면서 가수활동하면 되겠네요
지구정복케… 12-07-23 19:27
   
어차피 연예계 관계없는 사람이 뭐라고 해도 당사자들이 가장 정확한거죠.
극악몽몽이 12-07-23 19:34
   
기자가 모르면서 저런 기사 쓰는 거 아니죠. 그냥 기획사 까면서 조회수 늘리고 하는거죠..
반대로 유명스타가 되어 새로 계약을 맺거나 다른 곳으로 옮길 때 수익구조가
스타7~9 : 기획사3~1 반대가 되는 건 얘기를 안하네요.
야동초등학… 12-07-23 20:29
   
100개팀을 내면 10이나 성공할까 말까인데 회사가 죽어나는건 당연
시간여행 12-07-23 21:32
   
가까운 사례로 용감한 형제 빅스타 이미 수억투자한것 같은데 성과는 안나오고..대충 이런걸
말하는듯...매출을 발생하려면 덕후를 양성해야 함.
     
짤방달방 12-07-23 23:43
   
빅스타 뭐 데뷔한지 얼마나 됏다고 벌써 수익기대를 하나요;; 빅스타랑 JJ프로젝트 데뷔한지 반년도 안된 애들인걸요;; 그나마 JJ프로젝트가 5월인가에 데뷔한걸로 아는데요. 걔넨 그래도 지하철 매너 광고였나..ㅋㅋ 그거 홍보모델이더만요~ 빅스타는 이제 점점 알려져야죠~
     
시간여행 12-07-24 00:32
   
먼가 급하게 뽑아 먹으려 해서 한말임...음악도 이것저것 믹싱이고..이미지도
빅뱅카피...이런 물량공세를 자주할순 없잖아여...걸그룹도 좀 푸쉬하다가 말고..
tkseksmsrjt 12-07-24 02:47
   
sm의 오해중 하나가 연습생 빛을 데뷔후 갚는다는 말이 잇는뎅
전혀 아니죠
정산이 들어가는건 데뷔후 순익 분기점이 되는 순간이죠
sm의 문제는 가장 많은 연습생의 지출을 데뷔자들의 이익에서 뽑아야 되기 때문에
엄청난 스케줄과 스타들을 오래 대리고 있으려는 장기 계약 때문이었죠
웃기는겡 장기계약은 데뷔초 연습생들은 선호 한다더군요 오히려 장기 계약자는
회사에서 인정한 사람들이라는 인식이 강햇죠
제작을 회사에서 해주기 때문에 인기 없는 팀은  더 오래 있으려 하고
인기 많은 팀은 더 좋은 조건을 찾기 위해 단기 계약을 원하죠
게으리 12-07-24 08:07
   
어느정도가 적정선인가 하는 부분의 이견은 많을 겁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회사존립 위주의 논거에 치중할 때, 오히려 그 산업자체가 황폐화될 수도 있고, 수많은 사회적 부작용을 초래하기도 하지요.

일반적으로 근로계약을 맺고 회사와 임금 줄다리기를 할 때 사용되는 논거가 회사의 존립에 대한 부분입니다. 이익을 노동자들에게 더 많이 나눠주고 싶어도 회사의 존립이 위태롭기 때문에 그럴 수 없다는 논리인 것이죠. 하지만, 거꾸로 생각하면, 그정도로 이익을 배분할만큼 수익을 내지 못하는 회사는 도태되는 것이 더 바른 경제논리입니다. 정당하게 노동자들에게 배분하면서도 수익을 낼 수 있는 경영을 하는 회사야말로 존립의 의미가 있으니까요.

엔터산업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회사자체가 존립해야 한다는 것에 우선하고 있기 때문에 뿌리깊은 관행으로 아이돌착취가 이뤄지게 되는 것이라고 봅니다. 정당하게 대접하면서도 존립할 수 있는 것이 제대로된 수익모델을 가진, 또한 바른 경영을 하는 기획사라고 할 수 있겠지요. 그저 존립을 위해서만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찾다보니, 적당히 음반내고 행사나 돌리면서, 남들과 똑같은 수익모델에 안주하는 능력없는 기획사와 관행이 엔터산업전반에 넘쳐나고 있다고 봅니다.

요즘은 많이 계약관계가 개선되고 있으나, 아직도 불공정한 계약관행은 여기저기에 남아있으니, 그것을 걷어내는데 팬들이 도움을 줘야 합니다.
푸른도깨비 12-07-24 13:16
   
축구팀으로 예를 들게요. 구단이 선수를 영입하여 대회에 나갑니다.
비용 : 구단운영비, 선수 연봉, 훈련비외 기타 선수 지원에 비용한 비용.
그럼 구단은 위 모든 비용을 초과한 부분부터 선수에게 연봉을 지급하나요? 적자가 나더라도
연봉은 지급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구단은 다양한 수익구조를 발굴합니다.
앨범제작비또한 다르지 않으리라 봅니다. 허나 우리나라 엔터테이먼트산업과 회사가 워낙 영세하다보니
국가에서 묵인하지 않나 싶은데요. 이는 산업보호 차원이 아닌가 합니다.

또한 일반적으로 기업은 미래에 수익 창출을 기대하여 투자하는 비용은 개발비(무형자산)로 자산처리하다 수익 발생시부터 비용으로 인식(상각)처리 합니다. 만약 중간에 수익이 발생하지 못할거면 개발비용으로 일과ㄹ처리하죠.
이는 연예산업도 다르지 않다봅니다. 즉 연습생에 투자한 비용은 미래에 수익이 창출할 거라 예상하여 투자하는 비용으로 기업의 자산으로 등록해야 되지 않을까하네요. 물론 중간에 나간 연습생에대한 비용은 매몰비로 처리.
     
쓰르래미 12-07-24 18:45
   
그건 축구선수처럼 가수가 주급받으면서 활동할 때 얘기죠

하지만 주급받으려고 가수활동하는거 아니잖아요

축구팀같은 경우는 순수익을 구단이 다 가져가지면

기획사는 가수랑 몫을 나눠야 되니까 비교대상이 안되죠.

비용을 초과하지 않더라도 돈을 지급받을려면 순수익에는 손을 떼고 월급쟁이 가수하면되죠.
겨러프 12-07-24 13:40
   
위에서 말하긴 했지만 스포츠 구단의 경우 뛰어난 선수를 이적시켜서 대박을 터뜨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연예계에선 이적은 FA를 뜻하죠. 다시 말하면 수익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스포츠의 룰을 연예계에 적용시키는 건 좀 문제가 있습니다.
     
푸른도깨비 12-07-24 13:48
   
크게다르지않죠. 결구ㄱ 수익이 핵심 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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