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쥬관련해서 몇몇 분들의 K팝 기술유출이네,
세계의 파이를 일본에 줬네 이런 말들 답답함.
그 옛날 중국의 소동파가 '책'을 중국밖으로 내보내지 말자고,
조선에 책을 주면 배움이 깊어서 장차 중국에 화근이 될것이라 말한게 기억나네요.
조선 후기의 인물인 다산 정약용 선생이 이를 두고 참으로 졸렬하고
소갈머리없는 식견이라고 디스했던 기억이 남.
문화는 주고 받는겁니다.
지금의 K팝에 미국의 영향, 과거 J팝의 영향이 1도 없다고 장담할 수 있음??
일본이 현재 세계경쟁력이 없기에 K팝의 성공모델을 도입하는것이고
이것은 문화적인 수출로 봐야죠. 이게 문화대국임.
장차 K팝에 위협이 될것이라는 말 자체가.. 얼마나 못난 말임??
J팝도 수준에 도달하면 세계음악의 다양성 측면에서 기여하는것이고
여기에 또 K팝이 영감과 자극을 받아 더 발전 할 수 있는거죠.
거기다 정치적으로 냉전상태인 일본에 이런 문화교류는 미래를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봅니다.
몇몇 일뽕들이 보이긴하나 일뽕 이전에 전근대적인 국수주의 사상을 가진
분도 분명 있어요.
P.S. 물론 블핑운운하며 니쥬 뛰우는 섬나라 애들 우습지만
역설적으로 K팝의 위력을 더욱 실감했다는 일본쪽 전문가의 기사 많아요.
J팝이라는 타이틀 달고 나왔다면 절대로 나올 수 없는 조회수라는건 본인들이 더 잘 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