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쪽의 잘못도 아닌 소속사의 문제겠지요.
참는 쪽도, 힘들어 하는 쪽도 그들의 문제라기 보다는 억압된 생활, 비상식적인 스케줄로 심리적 여유를 주지 못한 소속사의 문제겠지요.
이 문제는 대부분의 아이돌그룹들이 겪는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가수가 되기 위해서 "핸드폰이 없다? 사생활이 없다?"... 그리고 그걸 당연시 받아들이는 사회가 잘못된 것이겠죠.
애초부터 회사와 아이돌은 공생이 아닌 노예관계 속에서 시작된 것 자체가 문제입니다.
트위터 글을 썼다는 것 자체를 문제는 둘째고 저런 상황이 왜 일어났는지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게 좋다고 생각됩니다.
화영과 나머지 멤버들 모두 피해자니까요.
그리고 티아라나 애프터스쿨 같은 그룹은 거의 스포츠 팀 같은 거라고 봅니다. 대표(감독)라는 자가 팀을 마음대로 짜버리는 그룹. 당연히 이런 팀들은 내분?이 일어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일본 akb 같은 그룹보면 걔들은 완전 프로축구팀... 무대에서만 팀이고 내려오면 남...경쟁만 있죠. 그 딴걸 따라하는 그룹이 바로 티아라/애프터 스쿨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