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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9-17 12:59
[걸그룹] 뉴스공장 - 4차 한류의 시대'..."한류는 문화적 기술이다
 글쓴이 : 꽃남자
조회 : 2,053  

SB19 - 필리핀 현지화 그룹 이군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끝내 이기리라~~ 하면서 상록수를 부르던 밀.푀.유에게 역사적 의미 가르쳐주고 못부르게한 일뽕, 중뽕 싫어하는 1997년부터 대깨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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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빨리 20-09-17 13:38
   
서구권에서 케이팝이 비주류다 로컬장르다 라는 소리를 안듣고
한 장르로써 현지에 정착 고착화 시킬려면 현지화 그룹들이 필요한 시점이 된거죠
그런 현지화그룹을 부정적으로만 볼게 아니라 열린마음으로 유연하게 바라봐야 합니다
우리 스스로가 케이팝을 로컬장르에 가둬두려고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방탄이나 블핑의 글로벌한 업적도 대단하고 케이팝 전파에있어 큰 획을 그었지만
어쨋거나 그들에겐 이방인이라는 한계는 분명히 있기 마련이죠
한국 메이저엔터에서 배출된 케이팝 현지화 그룹들이 생성되고 각각 현지에서 성과를 거둘때
진정한 케이팝 장르의 글로벌한 정착이 되는거고 케이팝 본가의 위상은 더 확고해지는거죠

그리고 필리핀 그룹 얘기는 없는데요? (언급 있었네요;;)
듣보 한국기획사? 그냥 한국인?이 발 살짝 담근 정도의
케이팝효과에 빌붙기 위한 저퀄리티 동남아 현지화는 일단 논할 가치가 없네요
     
산사의꿈 20-09-17 14:25
   
한류가 세계적으로 큰 반향이라 특이한 거죠.
넷플릭스를 예로 들면 한국에 직접 투자하거나 제작까지 참여하는
넷플릭스의 현지화죠.

 한국은 문화수출의 중심지라 톡톡히 현지화로 재미를 보는거고
넷플릭스의 현지화와 비슷하죠.

다만 넷플릭스와 다른 건 넷플릭스는 자체 플렛폼 구축으로 가입만하면
컨덴츠를 즐길수 있다는거죠.

그러나 케이팝의 현지화라는 건 단독으로 진출이 어려운게 사실이죠.
어떻게든 그 나라의 유통이나 미디어 업체와 협업을 해야 가능해서
이런 구조적인 문제 때문에 장기간 독점적인 위치 까지는 힘들 거 같아요.

그냥 단기간의 현상으로 끝날 가능성도 크다봐요.
     
뱃살안빠져 20-09-17 15:20
   
서구권에 주류로 인정 받기 위해 현지화가 필요하다는 님 주장이 성립하려면 한국시장 보다 더 비주류인 제이팝,씨팝 등에 현지화 그룹을 만드는 지금 같은 형태는 하면 안되고 서구권 현지화 그룹을 만들어야죠.
케이팝으로 홍보하지 않으면 로컬그룹으로 끝날 현지화 그룹 따위가 서구권의 케이팝 주류화에 무슨 도움이 될까요.
          
초코빨리 20-09-17 15:38
   
일본 중국등 아시아권 현지화 론칭으로
서구권에 케이팝이 로컬이 아니다를 말할단계도 입장도 아니죠
아시아권 부터 시작해서 서구권으로 확장이죠
미국 유럽등 서구권의 현지화를 포함한 얘기입니다
jyp가 계획중인 미국 현지화 걸그룹에 기대가 되는게 그런 부분이구요
               
뱃살안빠져 20-09-17 16:39
   
아직 말할 단계가 아니라 아시아 권에 현지화 그룹 100개를 만들어도 서구권에 주류로 들어가는 것과는 아무 관련이 없어요.
방탄이 아시아에서 인기가 많았지만 서구권 메인으로 올라간건 유의미한 숫자의 현지 팬덤이 만들어졌기 때문이죠.
서구권에 팬을 만드는게 중요하지 이미 아시아에서 많이 알려진 케이팝 입장에서 아시아 현지화 과정은 불필요한 과정이라는거죠.
그리고 제왑의 미국현지화 그룹은 방송 오디션이 됐든 바닥부터 홍보하는 그룹이 됐든 누가 돈과 영향력을 제공하지 않으면 제왑 단독으로는 못합니다.
               
침묵엄날 20-09-17 17:09
   
케이팝이 장르화된다는 것은, 굳이 한국회사가 안 만들어도 케이팝이 된다는 의미입니다.
대표적으로 탄도소년단도 케이팝 그룹이 되는 상황인 거죠.

이게 국민들이나 우리 기획사들이 추구하는 것일까요?

국민들이 바라는 건 케이팝을 만들어서 수출하고, 한국의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만들고 국가 소프트파워를 강화하는 것입니다. 기획사 입장에서도 문화수출을 통해 이윤을 창출하는 게 목표이지, 케이팝의 장르화가 목표는 아닙니다.

케이팝이 장르화가 되더라도 그건 단지 문화적 흐름의 결과물이라는 거에요.
케이팝의 장르화를 우리가 가야할 바람직한 길로 인식하는 것은, 목표와 결과의 차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혼동하기 때문일 겁니다.
꽃남자 20-09-17 13:45
   
손수 정성스런 의견 잘봤습니다. 저도 현지화그룹을 유연하게 바라봐야 한다는 의견에 동의합니다.
라군 20-09-17 14:11
   
언제까지 우월한 한국의 그룹, 이를 동경하는 해외팬 구도가 유지 될수는 없습니다. 현지화  그룹은 자연스런 수순으로 보이네요
유저님 20-09-17 14:25
   
문화 관광 예술 분야는 스토리가 중요하죠
어떻게 스토리를 입힐것이냐 와
그걸 대중에게 어떻게 이입 시킬까
니쥬를 아무리 포장해봐야 그건 기획사 입장일뿐
침묵엄날 20-09-17 16:34
   
무슨 특별한 내용은 없네요.

컬쳐럴 테크놀로지(문화적 기술)이란 용어 자체가 중요한 게 아니라, 현지화전략이 왜 필요하고, 그것이 한국과 일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분석과 전망이 필요한데, 그런 건 전혀 없이 그냥 현재의 상황을 사실적으로 설명하는데 그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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