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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22 13:36
[솔로가수] ‘정희’ 크러쉬 “입대 전 마지막 앨범, 언젠가 나얼x박효신과 작업하고 싶어”(종합)
 글쓴이 : 뉴스릭슨
조회 : 784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609&aid=0000344522


크러쉬가 군입대 전 라디오 방송을 통해 입담을 뽐냈다.

10월 22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신곡 ‘놓아줘’로 돌아온 가수 크러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신영은 “’정희’ 8주년에 데뷔 8주년차가 출연해주셨다”고 크러쉬를 소개했다. 김신영이 “새앨범이 상위권에 차트인했더라”고 하자 크러쉬는 “어제 발매된 앨범이 잘됐다”며 웃었다. “2012년에 데뷔했는데 달라진 게 있냐”고 묻자 크러쉬는 “음악을 대하는 자세가 달라졌다”고 밝혔다.

김신영이 “새 앨범 '위드 허'가 군입대 전 마지막 앨범이라고 하더라”고 하자 크러쉬는 “맞다. 특히 ‘She sad’는 4년만에 나온 노래다. 비비가 피처링을 해줬다”고 밝혔다. “피처링해준 가수가 많다. 태연, 이하이, 이소라, 윤미래다. 어려운 라인업이다”라고 하자 크러쉬는 “제가 직접 컨택해서 섭외했다. 답을 기다린 분은 없다. 다들 흔쾌히 수락해주셨다. 함께 작업하는 게 조심스럽긴 했다”고 밝혔다. 크러쉬는 타이틀곡 ‘놓아줘(with 태연)’를 라이브로 들려줬다. 크러쉬는 “오늘 아침에 강아지와 산책을 하면서 목을 풀어주고 왔다”고 밝혔다.

김신영이 “새 앨범에 대한 싸이 대표의 반응이 어땠냐”고 묻자 크러쉬는 “앨범 컨셉트를 정할 때 싸이형이랑 브레인스토밍을 많이 했다. 싸이 형이 아이디어와 팁을 많이 주셨다. 좋은 결과로 나와서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피네이션에 쟁쟁한 가수들이 많지 않나. 제시, 현아, 헤이즈 중 누구와 듀엣하고 싶냐”고 묻자 크러쉬는 제시를 꼽으며 “셋 중에서 제일 친하다”고 말했다.

한 청취자가 “여자친구가 부탁하면 얼마나 오랫동안 노래를 불러줄 수 있냐”고 묻자 크러쉬는 “24시간 불러줄 수 있다. 그런데 원하지 않을 거다. 지겨울거다”며 웃었다.

김신영이 “앨범 제목이 ‘위드 허’인데 ‘위드 힘’으로 한다면 어떤 남자가수와 작업하고 싶냐”고 묻자 크러쉬는 나얼, 박효신, 김동률을 꼽으며 “가능할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신영은 “저는 개인적으로 임재범, 나훈아 씨와 작업하고 싶다”고 밝혔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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