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스타일리스트 말이 사실이면 나도 연예인을 쉴드 칠 생각은 없지만
요즘 페미들이 사상을 퍼뜨리기 위해 여성이 사회의 약자인것처럼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여 당위성을 설파하는 것처럼
피해자라는 사실은 다른 모든 세세한 문제를 덮어두고라도
대중의 심판을 받는데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위치를 가지고 있죠
하지만 폭로의 당위성을 봤을 때
연예인의 약점을 가지고 노는 느낌이라 피해자의 관점으로 이해하기엔 모순점이 보이네요
갑질은 어디서든 존재하고 그게 사회적으로 범죄에 해당되는데 묻힌거라면
폭로를 해서 도움을 받아야겠지만
인성이 나쁘다는 이유로 폭로해서 자신이 여태껏당한 억울함과
저 연예인을 망친다는 마인드는 역으로 협박하는걸로 밖에 안보이네요
물론 인간의 심리상 충분히 그럴 수 있지만
그건 해당 개인의 관점에서나 이해가가는 문제지
그걸 나라 전체에 이슈를 만든다는것 자체가 순수한 의도로 보이지 않네요
당연히 대중은 피해자쪽으로 치우쳐 연예인 매장시켜 버리는 일이
불보듯 뻔하거든요
앞으로 세상이 더 좋아지기 보다 더 경직된 사회가 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