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슬기, 웬디팬이었고 아이린도 데뷔 때부터 좋게 봤던터라 충격과 실망이 큰데요
안그래도 땅콩항공 때문에 갑질에 대해서는 매우 민감한 게 지금 현재의 한국사회죠
게다가 코로나 때문에 온갖 스트레스 및 짜증이 머리 끝까지 솟구쳐 있는 이 때에
최악의 타이밍으로 터져버렸네요..앨범준비도 있었고 보아하니 영화촬영까지 끝난 상황이던데
이것도 물건너 갈 가능성이 생겨버렸네요;;
어쨋든 이 사건이 아이린에게는 이마의 낙인이 되어 끝까지 따라다닐 것 같네요
아마 쉽게는 이미지회복하지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레드벨벳이 보니까 2014년 8월인가 데뷔더군요
그럼 내년이 재계약 시즌인데, 그때까지 이미지 회복 못하고 있으면
최악의 경우, 레드벨벳은 전원 재계약은 힘들지도 모르겠네요
그만큼 이번 일이 최악의 타이밍이라는 게 제 생각입니다
지금까지 연예인들 판 돌아가는 걸 보면 여기서 추가폭로가 터질 수도 있고
다른 변수가 더 생길 가능성도 있죠..
갑질과 인성질은 진짜 저도 너무나 극혐하는거라 커버 및 쉴드 쳐줄 생각은 없습니다만...
뭐 이것도 본인의 업보겠죠
어떻게 이 난관을 풀어갈지 한번 지켜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