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피셜인데 아이린이 스타일리스트에게 거칠게 행동한건 사실인건 같지만
갑질 쩔고 성격 지랄같은 인간들이 많은걸로 유명한 패션잡지 에디터나
포토그래퍼 업계 종사자들한테 오히려 싸가지 소리 듣는건
그들에 비해 어린 여자 아이돌이 여타 아이돌들 처럼
베시시 웃으면서 고분고분하지 않아서 였을수도 있을듯
뭐 쉴드는 아닌데 아이린이 어떤성격 인지는 대충 감이오네요
예전 동료가 비슷한 성격 이었음(남자였지만)
저도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무리문화 라고 하죠 자기 무리, 패밀리, 동료 한테는 아주 잘하는데
무리밖의 사람들한테는 전혀 다르게 행동하는 패턴을 가진...
아마도 아이린은 까칠한 갑질 이라기보다 그냥 철저하게 비지니스 적인 태도로 임하면서
자기입장 분명히 어필하고 요구할거 당당하게 한다고 생각하고 그러는게 프로패셔널이라고
스스로 생각하는 케이스인거 같아요...
예의는 있는데 버릇이 없단느 말이 있죠
아이린이 딱 이말에 부합하는 경우인듯...
그 동료랑 같이 있으면서 느낌점은 적당히 비위마추면서 하하호호 하면 아주 든든한 아군...
특히 싸울일 있을때 일당백임 남의일(무리내의 동료)도 자기일처럼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나서주고 진지하게 함께해주는데 그게 평소에는 부담이 될때도 있지만
곤란하거나 부담스러운 껄끄러운 일일때는 또 아주 유용한 아군이 되어줌
그러다보니 우리가 보기에는 좀 과하면도 있고 오해도 종종사지만
근본은 착하고 우리대신 총발받이가 되어주는 무리의 우두머리...
무리밖 사람들에게는 나쁜놈 으로 오해받는? 친구...
단점은... 무서움 지금은 내옆에서 우리의 적을 향에 이빨을 드러내지만
내가 등을 보이는 순간 저 이빨이 내 뒤통수를 찟어발기겠구나 하는 두려움이 있었음...
사실 그런 느낌을 받는 다는거 자체가 그친구가 좀 과하다는걸 인지하고있었다는거죠
그렇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