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이 3번째예요. 블룸아이즈(피에스타)때 처음 시도해서 성공하고, 그후 오나이릭 다이어리(환상동화)때 2번째로 성공함. 그후 멜론 차트가 개편되서 이전에 비해 모의총공하기가 극히 어려워졌지만 이번이 세번째로 시도해서 세번째로 성공함.
환상동화때보다 훨씬 이번이 모의총공 성공할 확률이 낮았던게 당시는 피에스타가 아직도 차트 50위권에서 머무르고 있을때였죠. 그런데 그걸 5분차트까지 올려버림. 그리고 이전 다른 곡들을 12시에 차트인 시켜버림. 당시 멜론 실시간 1, 2위를 다투던 5분 차트에 발표한지 몇개월이 지난 아이즈원 노래가 등장하자 다른 팬덤에서 그 모습을 보고 다들 시껍했었죠.
그런데 이번에는 차트 200위안에 아무런 아이즈원 곡이 없는 상태였던걸 모의총공 시작한지 2시간 걸린 12시에 피에스타를 100위 안으로 밀어올려버림. 나중에 확인해보니 심지어 11시때 피에스타가 101위였던게 확인이 된지라 시작한지 1시간만인 11시에 들어갈뻔했음.
한마디로 이전 환상동화때보다 팬덤이 더 커졌고 마음만 먹고 스밍을 하면 2시간안에 아이즈원 어떤 곡이든 멜론에 차트인 시킬정도로 팬덤이 크다는 소리죠. 현재 남자 아이돌들과 트로트들이 치열하게 싸우고 있는 상황에서도 말이죠. 심지어 17만명의 국내 여자아이돌 최대 팬덤인 아이즈원 공식카페등은 모의총공이 있는것도 잘 모르는 상태였음. 상당수가 어린 급식들이라 굳이 이야기도 안했죠. 학생들이 많아서 멜론 가입해서 결제해야 하는 부담이 갈까봐.
문제는 아이즈원 팬덤의 70~75%가 남자들이라 귀찮아서 평상시에 스밍같은걸 전혀 안함. 다른 남자 아이돌 팬덤인 여자들처럼 그룹이 활동기간이 끝나도 계속 돌렸으면 지금도 멜론 차트에 있을텐데 그냥 귀찮은거 싫어하는 남자들이라 남는 공기계등이 있어도 활동 끝나면 스밍 전혀 안한다는 소리. ㅋㅋㅋ
물론 여자 아이돌 팬덤들중 여러 팀이 모의총공 시도했었지만 최초로 성공한건 아이즈원이고 지금까지도 아이즈원이 유일함. 남자 아이돌중에도 차트 개편전에 모의총공 성공한건 방탄소년단, 엑소, 세븐팀 정도밖에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