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의 첫 솔로곡이 오는 31일 개최되는 블랙핑크의 첫 라이브스트림 콘서트 ‘THE SHOW’에서 깜짝 공개될 예정이다.
25일 YG 측은 “로제의 솔로 앨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촬영은 이달 중순 모두 끝난 상황”이라며 “역대급의 제작비가 투입됐을 만큼 스케일이 큰 뮤직비디오여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후반 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조만간 앨범 발매 일정을 공식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로제가 오랜만에 만나는 팬들에게 자신의 솔로곡을 무대에서 먼저 들려주고 싶다는 의견을 전달해와 YG는 고심 끝에 동의했다.
유튜브를 통해 진행되는 라이브스트림 콘서트에서 아직 발표되지 않은 신곡 무대를 사전 공개한다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자 쉽지 않은 결정. 로제와 YG의 각별한 마음이 팬들에게 큰 기쁨이 될 전망이다.
YG 측은 로제의 솔로곡에 대해 “감미로우면서도 소울 가득한 보컬의 장점을 고스란히 담아냈다”며 “기존 블랙핑크 음악과는 확실히 차별화된 곡이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