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사유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5월에 방송태도 기사 나왔을때 인간쓰레기 라고 글들 많이 왔다. 이번달 기부 기사나왔을 때 일변하여 개념있고 전사같다고 글들 많이왔다. 나같은 놈은 쓰레기도 아니지만 전사도 아니다. 나는 나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지난 7일 위안부 할머니들의 쉼터인 나눔의 집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오후 사유리 씨가 나눔의 집을 방문하여 3,000만원을 기부했다"며 이 기부금이 김화선 평화 인권센터 건립에 사용될 것임을 밝혔다. 앞서 사유리는 지난 2008년에도 나눔의 집에 기부를 한 바 있다.
이에 한국 누리꾼들은 사유리의 행동을 '개념행동'이라고 표현하며 사유리에 대한 호의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최근 사유리는 여러차례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사유리가 글을 통해 말한 5월 방송태도 논란은 한 케이블 채널 요리프로그램에 출연한 사유리가 성의없는 태도와 농담으로 방송해 논란이 벌어졌던 것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