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entertain.naver.com/now/read?oid=057&aid=0001566815
11일 SBS연예뉴스는 김정현의 2018년 방송된 드라마 ‘시간’ 하차 배경을 재조명했다. 당시 소속사는 김정현이 시한부 캐릭터에 과몰입해 섭식장애와 수면장애를 앓고 있다고 밝혔고 전문의의 소견에 따라 드라마에서 하차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김정현은 상대 배우였던 서현에게 불편함을 드러냈다고. 보도에 따르면 담당 스태프의 말을 인용해 “서현이 마음고생도 컸던 것으로 보인다”면서 “서현이 촬영장에서 정말 많이 울었다. 김정현은 촬영장에서 서현 눈도 마주치지 않았고 인사도 없었고 쉴 때는 차에만 있었다. 애정 신이 있을 때는 불편한 기색을 자주 드러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한번은 서현 손이 닿은 뒤 연기가 끝나자마자 물티슈로 거칠게 손을 닦았고, 오해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서현이 그걸 보고 촬영장에서 눈물을 터뜨렸다. 김정현 소속사 대표의 중재로 김정현이 서현에게 따로 사과한 적도 있지만 그 이후에도 행동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