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는 아닐 새벽에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저스틴 비버 측과의 미팅 결과를 묻는 질문에는 “앞으로 재미있는 일이 많을 것”이라고만 했다. 구체적인 얘기는 말을 아꼈다.
싸이는 대신 “가수 인생에서 이런 스포트라이트는 처음이다. 행복하다”며 “나를 알아보는 사람들이 신기했다”고 미국 방문 후일담을 들려줬다. 싸이는 이른 시간부터 공항에서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말춤’을 춰 눈길을 끌었다. 싸이는 내달 초 다시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싸이 측은 관련 내용에 대해서는 함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