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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1-16 22:14
[잡담] 요즘 케이팝 아이돌은 과거 프로게이머처럼 인식이 추락했다고 합니다
 글쓴이 : 사이다맛쥐
조회 : 1,999  

한창 잘나갈때나 본인이 좋아하는 것을 하면서 떼돈을 벌 수 있는 직업이라는 인식으로 각광받았지


현실은 최상위 1프로안에 못들면 최저임금받는 일반인만도 못한 수입에 만족해야 하고


그 성공가능성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기하급수적으로 낮아지기만 하고


하필 둘 다 연습생 시절을 거쳐야 하는데 그 시절의 혹독함은 최소 2년은 견뎌야 하는데


그에 비해서 리턴은 99%가 쥐꼬리만큼밖에 못받죠


10년전 스타크래프트 상황과 지금 케이팝 상황이 매우 유사하다고 생각합니다 하려는 사람 자체가 급감했어요


다들 유튜버나 인스타 셀럽, 틱톡커를 노리지 케이팝 아이돌 연습생 생활 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옛날 프로게이머랑 지금 케이팝 아이돌은 학생들 사이에서 비인기 직업으로 멀리멀리 추락한지 오래에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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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486 22-01-16 22:23
   
뭐래,,,원래 연예계 자체가 독식체제입니다,달마다 월급나오는건 일본 예능계가 유일해요
미나486 22-01-16 22:24
   
그리고 틱톡커 샐럽 등은 승자독식 아니랍니까? 그것도 뭐가 있어야 팔로워를 늘리지 현실은 경쟁 빡센건 마찬가지입니다
     
사이다맛쥐 22-01-16 22:27
   
케이팝 아이돌은 고생에 비해 리턴이 압도적으로 적은게 문제인거죠 틱톡커 유튜버 이런건 적어도 케이팝 아이돌마냥 고생해야하는 기간이 엄청 길지는 않죠 왜 요즘 학생들 사이에서 아이돌이 비인기 장래희망으로 멀리 추락한 거겠어요?
          
첩보원 22-01-16 23:51
   
유튜버나 그런쪽으로 성공할 확률도 극도로 낮아요
새로운 시장이 열리면 우루루 몰려드는 현상에 가깝고
접근성이 더 열려있으니 도전하려는 사람이 더 많을 뿐이죠
               
사이다맛쥐 22-01-16 23:57
   
케이팝 아이돌은 유튜버, 틱톡커마냥 좀만 해보고 안되면 그만둬야지 이걸 쉽게 못한다는 큰 문제점이 있죠
               
익스플로전 22-01-17 01:25
   
시간이나 금액이나 투자 규모가 달라서 아이돌은 발들인 이상  원금 회수는
기본적으로 하고 그만둬야 하죠.  실패길이 훤하다고 해서 중간에 마음대로 관둘수가 없음

유튜브는  그냥 얼굴만 반반하면  저예산 쌩 아마추어같은 콘텐츠를 하던  구독자 50만은
쉽게 먹더만요. 최근에  시오 라는 남자 먹방 유튜버를 보게 되었는데  콘텐츠는 다른
먹방 유튜버를 하는거 그대로 카피하는 수준인데다가  쯔양 같이  많이 먹지도 않아요
일반 성인남자 2~3배 정도 더 많이 먹는 수준 

그런데 얼굴이  잘생겼어요  물론 연예인 수준으로 잘생긴건 아닌데 
구독자가 674만명  저는 쯔양이  먹방에서  제일 유명한줄 알았는데  쯔양보다
구독자수가 150만명 더 많음  최고 조회수 영상은 6500만히트

구독자가 674만명이나 되는데  최근까지 나는 그런 사람의 존재를 몰랐고
아마도 여러분들도 모를것 같은데  이런걸 보면 정확히는
알수없으나  구독자 100만급 한국 유튜버들이  생각보다 많을수도 있을것 같음

대형 기획사 아이돌 제외하면
구독자수 100만명급  아이돌 채널이 수두룩한데
멤버들 머리수로 환산하면  구독자 100만급  유튜버가 오히려 수익적인
면에서는  더 나을지도??
          
익스플로전 22-01-17 00:46
   
요즘은 프리지아 같은 인터넷 인플루언서가 아이돌들보다 더 영향력이 있다는 느낌?
장원영이 프리지아 따라 한다는 댓글들이 심심찮게 보이는거 보면서
예전이랑 분위기가 많이 바꼈다는걸 느낍니다.  예전같으면  프리지아보고 장원영
닮았네요 장원영 따라하는거 아님?? 이랬을텐데  요즘은 오히려 그 반대
               
환승역 22-01-17 07:47
   
안티가 그만큼 많아서 그렇죠. 까질할꺼리가 없나 찾으며 돌아다니는 밑바닥 인생이 많음.
               
판촉물 22-01-17 10:10
   
장원영이 프리지아 따라한다는 건 근거가 없이 누군가 그렇게 끼워넣고 싶은 거라고 봐야 합니다.. 회사 소속으로 한 앨범당 몇 억씩 투자받는 아이돌 옆에 스탭이 몇 명인데 유투브 인플루언서 아무리 영향력 있다 해도 따라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 스탭들이 프리지아 라는 사람 보다 훨씬 경험 많은 전문가들입니다. 숙련된 전문가가 굳이 인플루언서 따라할 이유가 없지요, 특별한 것이 있어서 참고 정돈 할 수 있으려나나.. 무대 화장, 일상 화장들은 모두 회사의 전략 방향에 따라 맞춰가는 것입니다. 오히려 반대의 상황이 가능하겠죠.
바로 옆에 숙련된 전문가가 붙어 다니는데 장원영이 셀프 손화장 할 것도 아니고 애초에 말이 안 되는 것이지요. 게다가 이미 이미지가 있는 국내의 누군가를 따라한다는 건 연예인의 상품성이 그만큼 훼손됩니다. 오리지널리티가 없으니까요,, 따라하려고 하면 차라리 헐리웃 쪽 최신 트렌드를 따라할 수는 있습니다.
          
미나486 22-01-17 05:44
   
검색해보니 장래희망 가수는 원래 순위 낮았고 올해들어 유튜버는 떡락했다는데요?
Lisa 22-01-16 22:27
   
다른건 몰라도 케이팝이 식상한건 체감이 되는듯
걸그룹 성상품화다 뭐다 의상 갖고 입털다
이젠 걸크러쉬니 뭐니 여성만 노리다 그들만의 리그화
보이그룹은 화장떡칠한 어린 소년같은 애들만
나오더니 과거 보이그룹 보다 외모가 떨어진다고 그러더군요
     
사이다맛쥐 22-01-16 22:30
   
그건 옛날에도 그러긴 했습니다만 이제는 아이돌로 데뷔하려는 인원 자체가 씨가 마른다는게 문제죠
          
유장만 22-01-17 04:25
   
아 결국에 형은 시스탬 이런건 상관없고 인원 자체가 씨가 마른다 ??

결국 또 군복무 연장 2탄임 ????그런거야 ???
첩보원 22-01-16 23:46
   
전 오히려 잘못알고 계신다고 보는데 이건 옛날이 더 심했어요
옛날은 1년에 70개 아이돌이 데뷔해서 몇 개만 살아남고 그 살아남은 아이돌도 몇 년 못갔는데
요즘은 해외시장이 계속 커지면서 2세대부터 4세대까지 다수가 살아남고있고
그룹이 유지되는 시간도 더 긴데다 오래 전 해체했던 그룹이나 활동 안하는 그룹들도 다시 하죠
거기다 기획사 비리나 정산 문제도 지금보다 훨씬 심했고요

요즘 아이돌을 안하려는 이유는 이런 이유보다 다른 방향의 직업(수익원)이 생겼고
확실하게 성공 못한다면 그쪽이 돈이 더 되고 도전의 허들이 낮기 때문이지
아이돌 성공의 기회는 오히려 과거보다 훨씬 많고 커요
음반만 봐도 해외 시장과 매출이 갈수록 급속도로 커지는데 나빠질 이유가 없죠
     
사이다맛쥐 22-01-16 23:56
   
어쨌든 핵심은 아이돌을 안하려는 경향이 갈수록 심해진다는 거죠 성공한다면야 지금도 돈 엄청 버는게 맞죠
          
첩보원 22-01-17 00:18
   
안하려는 경향이 있는 건 맞아요
실제로 10대 설문조사도 그렇게 나오고있죠
근본적인 이유는 어린나이에 다개국어와 다재다능함을 보여야하는
엘리트 분야가 되었는데 여전히 하이리스크가 남아있기 때문이겠죠
               
사이다맛쥐 22-01-17 00:20
   
그 안하려는 경향이 심해진다는게 핵심인 겁니다 어쨌든 하려는 사람이 있어야지 케이팝도 유지가 되는거거든요 팬만 존재하고 직접 스타가 되려는 사람이 없으면 그건 끝난겁니다
                    
첩보원 22-01-17 00:33
   
그건 시장이 알아서 결정하겠죠

시장이 있으면 지원자도 있기 마련이고
지원자가 줄면 허들이 낮아져 다시 지원자가 늘 거고 많으면 다시 늘어나겠죠
엘리트화 되고 허들이 높아졌다는 건 커트라인이 높아졌다는 것 뿐이지
망한다고 볼 일은 아니죠

허들이 높아져 서울대 지원자가 줄었다고 최상위 인재가 주는 건 아니고
기획사가 커지면서 더 깐깐하게 테스트한다고 더 좋은 인재가 안나오는 건 아니듯

총량을 문제로 본다면 출산율이 가장 큰 문제겠죠
               
익스플로전 22-01-17 00:56
   
요즘은  한국인 연습생들끼리 피터지게 경쟁해서 아이돌 멤버가 된다 하더라도
할당제로  들어온 외국인 멤버들 병풍 서야 할 확률이 높고
그렇다고 외국인 멤버가 없으면  뜰 확률이 줄어들고  런이라도 하는날엔 팀 아작나고
팀의 운명이 외국인 멤버에게 달려있는거나 마찬가지인데
눈치 빠른 친구들은 아이돌 안할려고 할것 같음
능력 특출하고 주목 받고 싶어  하는 친구들은  앞으로  솔로쪽을  노리지 않을까 싶네요
개인적으로는 솔로 시장이 더 활성화 되야 한다고 생각
최근에 이무진??이라는 솔로가수  노래는 제 취향이 전혀 아닌데
그래도 솔로로 활동하면서  음원 상위권 길게 유지 하는거 보니 괜히 대견 스럽더라구요
               
유장만 22-01-17 04:24
   
10대 설문 조사 자료 어디서 보나요 ???
          
유장만 22-01-17 04:24
   
아이돌 안할려고 하는 경향 ??

머 기사나 팩트 자료 그런거 있슴 ?

설마 맛쥐형 방구석 논문은 아니겟지 ????
우리는어디 22-01-17 04:11
   
그래서 제가 엠넷 서바이벌을 좋아함. 몇년 마다 한번씩 진짜 내공 있고 실력, 인성 좋은 애들 구제 할 수 있기 때문에
유장만 22-01-17 04:22
   
맛쥐형  이번 컨셉은 머임  아이돌 까는거????
미나486 22-01-17 05:43
   
OOOOOO 22-01-17 05:47
   
뭐래 이 ㅄ은?
환승역 22-01-17 07:50
   
잘나갈 때도 지금처럼 승자독식인건 같았음.
판촉물 22-01-17 10:07
   
세상 모르는 거 같네.. 예전이 더 심했는데,,,
예전이 오히려 시장이 작아서 1프로 독식은 더 했음.. 티비에 나오는 사람들만 돈 벌어서
그래서 방송국 PD 들과 몇몇 연예부기자들이 다 해먹었지..
케이팝이 식상하다는 사람들은 그냥 본인이 나이 먹고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애초에 모든 아이돌은 10대~20대초까지가 메인 타겟이고 태어나서 처음 보는 사람들이 거기에 매료되는 것이고 나이가 먹으면 자기가 원래 좋아 했던 아이돌에 대한 기억만 남고 보통 새로 찾아보지 않습니다
이건 젊은 배우풀도 마찬가지 젊은 연예인이랑 원래 그런 것.. 거기서 더 지속할 수 있을지는 나이가 먹었을 때 본인 능력에 따라 좌우..
그리고 10대 자주 보는 직업인데,
아이돌들은  넘사벽 우상으로 여전히 선망의 대상입니다
아이돌이 직업선망 순위에서 낮을 수는 있습니다.. 애초에 자기 외모 생각하고 알아서 거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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