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곡 발표와 동시에 음원 사이트 1위, 뮤직비디오 조회 수 580만 회를 달성한 신인 아이돌이 있다. 바로 한국 첫 버추얼(virtual·가상의) 걸그룹 ‘이세계 아이돌’(이세돌)이다.
1990년대 사이버 가수 아담과 류시아가 화제만 되고 바로 사라진 것과 다르게 이들은 실제 팬 동원력이 상당하다. 메타버스(Metaverse) 투자 붐을 타고 이세돌 같은 버추얼 가수가 잇달아 등장해 가요계에 도전장을 내고 있다. 하이브·SM·JYP·YG 등 4대 기획사가 메타버스에 경쟁적으로 투자하면서 미래 아이돌이 뛸 발판을 키우는 이유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190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