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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5-27 19:06
[영화] '브로커'나 '헤어질 결심' 둘 중 하나는 칸느 영화제 상 받을 듯
 글쓴이 : 파란혜성
조회 : 1,526  



'헤어질 결심'은 초청작 중 평점이 제일 높고,
'브로커'는 한국 영화 사상 최장 시간 기립 박수 갈채를 받았다는데...
 평론가들 호불호 평 갈린다니... 아무래도 좀 힘들지 않을까 싶긴 한데...
 개인적으론 '헤어질 결심'이 뭐든 하나 받을 듯함.
 칸느가 워낙 좋아하는 감독이 박찬욱이기도 하고... 물론 고레에다 히로카즈도 좋아하지만, 이번 건 시나리오가 별로인가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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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소년 22-05-27 19:18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영화를 보고 있으면, 교훈이 담긴 영화가 많죠. 굉장히 보고 나면 마음이 따뜻해져요.
여운도 깊고, 감성 짙으신 분들이라면 더욱. 작년인가 제작년 고레에다 히로카즈 작품의
어느 가족을 봤는데(칸 황금종려상 수상작)
진짜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감정이 있었어요. 예고편만 봐도 스타일이 전혀 다르죠.
헤어질 결심과 브로커. 서로 맛이 달라요. 서스펜스와 입 떡 벌어지게 만드는 무자비함도 강하지만.
실화에서 주는 잔잔하고 현실 속 이야기를 들추는 스토리도 되게 강력하거든요.
헤어질 결심은 살짝 시선이 안가고 브로커에 눈길이 많이가요. 예고편에 꽂혔거든요.
     
파란혜성 22-05-27 19:25
   
저도 '바닷마을 다이어리'나 '태풍이 지나가고' 감명 깊게 봤어요. 좋은 감독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전 박찬욱 스타일을 더 좋아해서 ㅎㅎ 기호의 차이지, 완성도의 차이는 아니겠죠.
          
초록소년 22-05-27 19:50
   
기호의 차이 ㅜ 어쩔수 없는 것 같아요. 박찬욱 감독의 영화 올드보이 박쥐 아가씨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친절한 금자씨등 여러 작품을 아직 한 편도 안봤거든요. 그나마 중간에 보다가 하차한 아가씨하고 올드보이빼고는요. 워낙 유명한 작품이라길래 ㅠ 유명한 거장이라는 건 알지만 뭔가 제 마음을 움직이는 무언가가 없는 것 같아요.
가민수 22-05-28 02:03
   
고레에다 히로카즈는 이미 황금종려상을 한번 받았고 영화도 잘만들긴 하지만 매번 비슷한 주제와 소재를 영화로 찍죠.
비슷한 주제의 영화에 굳이 한번 더 상을 줘야하나라는 생각이 들지만
결정권을 가진 심사위원들이 해마다 바뀌니 더 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시리어스 22-05-28 06:17
   
고레에다 감독 영화는 재미 없어요. 재미없는 예술 영화는 많습니다. 그래서 봉준호, 박찬욱이 특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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