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옥씨가 정치를 사실상 못하게 되었으니까, 어떻게든 어그로짓으로 자기 과시 욕구를 충족하려고 하는 건 이해되는데,

그와 별개로 논리가 너무 단순하고, 현실과 맞지 않습니다.

"다른 주변 커피숍 초토화된다." 이런 얘기가 커피숍 하지 말라는 주요 논지인데,

이효리-이상순 커플이 커피 체인점을 하는 것도 아니고, (공간이 한정된) 하나의 커피숍에서 하루에 팔아봤자 기껏 몇 잔이겠습니까? 제주도의 다른 수많은 커피숍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극히 미미합니다.

그럼 그 주변의 커피숍에는 영향을 안 미치나?

그것도 오히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는게,

우리가 맛집이라고 불리는 음식점이 하나 갑가지 생겨서 유명해지면, 그 맛집을 가기 위해 사람이 몰리고, 그렇게 몰린 사람들이 모두 맛집에서 음식을 먹지는 못하며, 설사 먹는다고 해도 그 과정에서 너무 기다리는 시간이 오래 걸려서, 그 주변의 대체할 수 있는 음식점에 가게 됩니다.(예를 들어, 제주의 삼성혈 부근 모 국수집이 유명해져서, 그 국수집 부근에는 비슷한 국수집이 여럿 있게 되었고, 모두 나름대로 장사를 잘 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사례를 여행하다보면 전국 많은 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신당동 떡볶에, 춘천 막국수거리 등등.)

비슷하게, 이효리-이상순 커플이 취미로 커피숍을 해서 유명해지면, 사람들이 몰릴 것이고, 어차피 많이 팔지도 않고 카페 공간도 한계가 있으니, 사람들이 그 주변의 다른 커피숍에서 마실 수 밖에 없게 됩니다. 결국 유명한 맛집 근처에 다른 (경쟁력있는) 음식점이 성업하게 되는 것과 비슷한 효과가 나게 될 겁니다.

다만, 주변 커피숍에는 긍정적 효과가 날 수 있어도, 그 마을(마을사람들)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이 몰리고, 주차공간이 부족해서 난리가 나는 등 부정적 효과가 날 수 있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이상순씨가 운영하는 카페를 예약제로 바꾸겠다고 공지한 것은 일리가 있습니다. 그 정도로 바꿔서 과도하게 사람이 몰리는 것을 막고, 이효리-이상순 커플이 하고픈 삶을 살며, (비록 소수이지만) 팬들과 소통하며 즐기게 된다면, (전여옥씨를 제외한) 대부분이 만족하는 윈-윈 게임이 되는 겁니다.

연예인 이용해서 인기 좀 올리려고 시전한 하찮은 수작질.

악명도 명성이라고 명성이 고팠나보네..

대비가 되는구나

연예인들이 뭘하든 상관안하지만, 안가게되긴 하더라구요.
그래도 전녀오크가 남에게 이래라 저래라 할일은 아닐텐데? 니나 잘살지?

저런걸 기사로 써주는 언론사가 더 문제임.
남이사 뭘 하든...
제주도에 가볼 곳 하나 더 생겨서 좋은거지.

어느 지방은 랜드마크 만드다고 삽질하고 세금낭비하는데 저기는 알아서 랜드마크 생기네요. 그냥 효리네 커피점 근처라는 것 만으로도 땅이 상승하고 거기에 카페촌이 생기면 자생력있는 카페는 더욱더 번창하겠죠. 연돈을 보세요. 연돈 생겼다고 제주도 돈까스집이 망했다는 소식은 못드림

똑같은 사람이라도

나이가 들고, 머리가 닫히기 시작하면

숲이 안보이기 시작하는 듯.

그래서 늘 공부가 필요.

나같아도 이왕이면 주변 지나갈때 이효리 커피숍가지 옆에 다른 커피숍 안갈듯 ㅋㅋ
커피맛 거기서거긴데

남의 책 표절로 유명해지고, 뻔뻔하게 사는 인간이...
거기에 그 당 안에서도 여기 붙었다 저기 붙었따 기생충같은 삶을 사는 인간입니다.
권력에 빌붙으려고 더러운 짓도 서슴치 않는 인사이니 거들떠 볼 필요로 없는 쓰레기죠.

전의원은 익명으로 글써라

카피쟁이 여옥은 그 입을 다물어 주세요... 구다사이..ㅋ

이정도면 정신병..

오히려 제주도 여행겸 여기도 가려고 오는 사람도 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