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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7-14 17:44
[잡담] KPOP이라고 우기는 JPOP의 개인적 생각.
 글쓴이 : 초록소년
조회 : 865  

현재 KPOP의 영향을 받은 아이돌들이 일본에서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프로듀스48을 발판으로, JO1이 탄생했고, 그 뒤를 JYP가 발 빠르게 Niziu를 만들어냈죠.
생각보다 JO1이 mama라던가, 글로벌에서 활약하는 것을 보고 돈이 된다 싶으니,
바로 INI을 만들어버렸죠. 결과는? 대성공.
이어 소니를 이은 Avex회사에서 XG를 만들어내고,대성공했다 선전합니다. 

그들은 한국의 KPOP을 벤치마킹하고, 그들조차 우리와 동화되려 노력합니다.


다만 지금까지 가생이 방연게를 눈팅하면서, 
방연게는 프로듀스48 당시 
AKB48에 대한 글들과 Niziu에 대한 어그로성 글들이 판치는 혐오방연게였었죠.
(가을연가, 대박나라, 올가미, 니쥬, 르세라핌, 휴닝바히에, 만기전역 등)
마치 어떻게든 전파를 하겠다는 듯, 사이비 사도들처럼요.
현재는 XG까지. 
요즘엔 보기 힘들정도로 최악의 어그로성 아이디가 나타나 방연게를 눈팅안하는 중입니다.
(만기전역님 그렇게 일본이 좋으면 일본으로 가시죠..? 소곤소곤)

이들이 KPOP이냐, JPOP이냐 라는 고차원 문제와, 
왜 우리 독자적 문화를 배끼려 하느냐 등등 참 많은 글들이 올라왔었죠. 

그러나, 최근 이들의 존립이 JPOP이냐 KPOP이냐에 대한 해외의 인상이 
매우 잘 나타나 있습니다. 

최근 올린 일본 루이비통의 콜라보 오프닝 소개글중에 하나. 

Louis Vuitton’s newest Maison opens its doors on February 1st in the Midosuji district of Osaka, Japan. Featuring a Jun Aoki designed facade and Peter Marino interiors, the imaginative structure houses the very first Le Café V as well as celebrated chef Yosuke Suga’s Sugalabo V restaurant. Rola, Suzu Hirose, Takanori Iwata, Ebizo Ichikawa and Dan Carter were among the guests who attended the flagship’s opening, which featured a special live performance by the J-Pop group JO1 and DJ Sarasa.

by the J-Pop group JO1 and DJ Sarasa.
Jpop그룹인 JO1이 함께 했다.

K-POP이라고 함께 했던 그들은 뒤에서 저런 행동을 하곤 합니다. 
자기들이 JPOP이라고요. 
또한 XG에 대한 투자처 에이백스의 CEO의 망언도 한 몫했죠. 

Screenshot 2022-07-14 at 15.44.33.JPG

▲AVEX 회장_ 마츠우라 마사토

앞으로 JAPAN MAMA라던가, JAPAN KCON등 여러 행사에 
이들은 계속 비출겁니다. XG는 물론이고,

Screenshot 2022-07-14 at 17.18.18.JPG

▲ LA KCON 2022 라인업

니쥬 또한 한국 KPOP의 영향을 받아 KPOP이라고들 인식하는데 
JYP의 마케팅은 다릅니다. 

Screenshot 2022-07-14 at 17.25.25.JPG

▲ 한국어로 kpop을 넣거나 니쥬 찹스틱을 치면, 저런 발매일이라던가 소개글이 뜨는 반면에 

Screenshot 2022-07-14 at 17.24.48.JPG


▲ JPOP Niziu chopstick을 치면  JPOP이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실은 저도 딱히 어떻다라고 난제를 말할 수 없어서 눈팅만 해왔지만, 
그냥저냥 소신을 말하고 싶어서 이것저것 봐왔던거 정리겸 올려봤어요. 

개인적으로 이들을 Japan music으로 인정하되, 장르적 차원에서 JPOP으로 만드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장르는 KPOP이다. 정의 내려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일본 대중음악은 제가 많이 들어봐와서 아는데 한국 KPOP이랑 결이 달라요. 

오히려 일본의 문화를 더 창의적으로, 문화적으로 잘 표현 할 수 있는 퍼퓸의 색깔도 있고, 
락도 있고, 베이비 메탈도 있고, AKB48도 있고 ... 쟈니즈도 있고... 아무튼 ㅋ 

KPOP이다라고 외치고, 공중파에도 나오고, 마마라던가, 우리 시상식 무대에도 나오면서
" 나 일본인들로 되어있지만 엄연히 ! KPOP이라구!"
" 나 일본&한국프로듀스가 제작했지만 KPOP이라구!"
라면서 뒤에선 저렇게 일본에서 탄생한 JPOP입니다. 라고 하는 것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는 대목이기도 하면서 모순이라고 생각합니다. 하하.

씁쓸한 현실입니다.

이상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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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린샤Jr 22-07-14 17:53
   
K팝의  카테고리에 둬야죠
J팝이라하면 K팝 따라하고 영향받은 컨셉으로 인기 끄는 그룹들이게 오히려 독자성을 인정하는 발언 아닌가?
     
초록소년 22-07-14 18:10
   
좀 어려운 난제긴 한데
일단 네. JO1, INI, NIZIU, XG들 모두 KPOP의 카테고리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보고요.
다만 제가 말하고자하는 것은 이들이 내놓는 음악은 일본음악이라고 봐야한다는 거에요.
일본을 타켓으로 만들어졌으니까요.

생각하기로, BTS는 미국 진출에 다이너마이트나, 버터 등 미국을 타켓으로 진출한 곡이 있어요.
물론 그렇다고 해서 그들의 음악 자체가 미국 POP이냐 하는건 결이 다르죠.
굉장히 KPOP스러우니까요! 한국음악이죠.

오히려, 최근 데뷔한 알렉사라는 가수가 비유하기 좋을듯 하네요.
그녀는 KPOP의 카테고리에 들어가지만, 미국을 타켓으로 곡을 만드니 미국음악이라고 봅니다.
이해가 되시려나 모르겠네요.

현 고장을 타켓으로 목표로 만들어졌으니 그 음악은 해당나라의 음악이다. 라고 생각하는거고,
그 음악의 결이 KPOP이냐라는 점에서 KPOP카테고리에 넣어야 한다는 뜻이었습니다.
장르적 의의를 두느냐, 마케팅에 의의를 두느냐 이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아침 22-07-14 18:04
   
근데 우리나라에서 미국작곡가의 곡을 사오면
미국팝이라고 하나요? ;;;;
     
초록소년 22-07-14 18:10
   
위에 제가 써놓은 글과 결이 같습니다.
     
좋은아침 22-07-14 18:59
   
뭐 그럼 XG는 K POP에 맞겠네요
좋은아침 22-07-14 18:05
   
마츠우라 마사토는 일본내에서도 개욕처먹는 사람이예요. 생각자체가 없는 사람인듯
     
초록소년 22-07-14 18:11
   
그는 상당히 직관적인 사람이라고 하죠.
유튜브에 맛들려서 거의 마츠코 디럭스뺨칩니다.
생강 22-07-14 19:04
   
솔직히 KPOP이거나  JPOP이거나  그게 무슨 차이가 있고 의미가 있나 싶어요
외붕이 22-07-14 19:57
   
한국 따라하고 J팝이라고 하는게 더 괘씸한거죠
지들이 K팝이라고 순순히 인정하면  그걸 굳이 J팝이라고 면죄부 줘서야 되겠음?
해리케인조 22-07-14 21:30
   
내가 아는 JPOP은 ZARD,SPEED,아무로나미에,우타타히카루가 최고 였는데.....락으로 넓히면 엄청 많아짐.
일본은 그 시절이 황금기이긴 했지.....지금은 요네즈 말고는 아는 가수가 없음.

초창기 KPOP이 이런 영향을 많이 받기는 했음 근데 뭐 어쩌라고 원래 그렇게 다 선배들 씹어먹고 크는거지 미국도 유럽씹어먹고 큰거 아니겠음. ^^

뭐 향후에 JPOP이 커져서 빌보드 씹어먹고 하면 뭐 그땐 또 어떻게 되려나? 근데 그런날은 영원히 안올거라고 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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