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 댓글에도 법의 철퇴를 내리는 기조인 요즘, 왜 아이돌 시장의 문제아인 이들을 방치하는 것일까. 복수의 가요 관계자들은 "모든 소속사들이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거나 진행 중일 것이다. 그러나 그 과정이 결코 쉽지 않다"고 입을 모았다.
또 다른 가요 관계자 B 씨는 "유튜브는 해외 사이트라 신상을 특정하기가 어렵다. 그러다 보니 고소를 제기하는 자체가 매우 까다롭다. 오히려 그 유튜버 쪽에서 소속사를 고소해서 신상이 노출되면 그에 대응하는 것이 더 쉬운 방법이다. 모든 기획사들이 아마 이 부분을 가장 답답해 할 것"이라고 분통을 터트렸다.